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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이유 정리(ft.대구와 신천지의 깊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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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기세가 여전히 매서운데요,
3월 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무려 5300명을 돌파했으며
그 중에서 대구 확진자만 4000명으로
총 확진자 중 75%의 인원이 대구에 몰려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정황상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과
신천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그런데 신천지 교인이 대구보다
다른 지역이 훨씬 더 많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러면 왜 하필 다른 지역보다 교인 수도 적은 대구에서
이렇게나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일까요?

여전히 헷갈리는 대구와 신천지의 상관 관계,
지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대구와 우한의 깊은 관계?>

코로나의 진원지이자 신천지 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중국 우한,
그리고 중국 신천지 포교를 담당하는 야고보 지파가 있는 부산.

두 도시의 연결점이 바로 대구입니다.

그 이유는 우한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대구 공항에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보니 포교 활동을 하는 부산 야고포 지파의 신천지 신도들은
우한과 우리나라를 드나들기 위해 대구 공항을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2월초에 대구 근처 청도대남병원에서
이만희 교주 친형의 장례식까지 치뤄진 상황

이 장례식을 위해 상당수의 우한 신천지 신도들이
대구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해
청도로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황상, 대구공항을 이용해 우한을 드나든 신천지 신도들이
이동 과정 뿐만 아니라 장례식장 등에서 만난 다른 신도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이 기정사실로 보이는데요

또한 각종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각종 매체에서
대구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발표하면서,
신천지 신도들이 대구의 코로나 확산에 큰 영향을 끼쳤음이 분명해졌습니다.


<대구와 신천지의 깊은 관계?>

대구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신천지 신도수가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최근 신천지 신도들이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빠르게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이러한 점은 대구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신도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이 10년간 신도 수가 4배 정도 증가한 것에 비해
대구 지역은 신도수가 무려 7배 이상 증가를 했는데요,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적극적으로 종교 활동을 하는
'열혈 신도'가 다른 도시보다 대구에 더 많다는 것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감염 증상으로 몸에 이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였으며,

입원 후에도 신천지 활동을 하기 위해
빨리 퇴원하기만을 바랬다는 31번 확진자가
대구의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만 봐도
열혈 신도에 대한 내용이 어느 정도 납득이 가실겁니다. 


게다가 신천지 종교 행사는 신도들이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다 같이 큰 소리를 내며 예배를 하기 때문에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신도들이 비말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이유를 다시 요약해보면

하나, 대구는 우한으로 포교활동을 가는
신천지 교인들이 거쳐가는 곳이다.

, 이만희 교주 친형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신도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 종교행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그 여파로 대구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신천지 사태가 발생한지 몇 주가 지난 지금 이 지점에도
여전히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어서 빨리 사태가 진정되어
모두가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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