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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폐렴 걸리고 일부러 한국 오고있다는 중국인들 논란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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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병이 최초로 확인된 지 약 한 달 만에 
중국 전역은 물론 한국, 일본, 미국, 홍콩, 태국 등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든 무서운 전염병이죠? 
  
안 그래도 중국 당국이 방역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중국인들이 일부러 한국에 간다고 한다.”는 내용의 소문이 돌고 있어
한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스의 진화형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데노, 리노바이러스와 함께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2000년대 초반 세계 경제시장을 뒤흔든 사스 
2015년 한국을 덮친 메르스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인데요. 
  
중증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이 주요 증상이며
마땅히 처방할 전문 치료제는 없다
고 합니다. 


  
WHO는 우한 폐렴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6종과는 다른 7번째 코로나바이러스로 추정 중입니다.
  
최초 발생은 지난해 1212일 
중국 화난 해물도매시장
에서였다고 하는데요. 

발병원인과 감염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이 다가오자 
시진핑은 우한 폐렴을 을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대응책을 갑류 전염병 수준으로 지정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중국이 갑류 전염병 수준의 대응책을 시행한 것은 
2002년 사스 이후 처음 있는 일
입니다. 
  
하지만 이미 세계 곳곳으로 퍼진 뒤에야 내놓은 대책이라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중국인들의 이유 있는 한국행?>

상황이 이렇게 급박한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황당한 증언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거주 중이라는 한 학부모가 
이곳 중국인들은 폐렴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한국이 가까우니 비행기 값만 내면 
한국 가서 다 치료가 가능하니 중국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라고 이야기한 것인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우한 사람들이) 일부러 한국에 갔다고 말한 점입니다. 


  
중국인들이 치료약도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그다지 걱정하지 않고 있으며 
그 근거가 한국에 가서 치료받으면 된다.’는 생각이란 거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중국인들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한국의 병원을 찾는 한국의료관광을 즐긴 경험이 있다는 것인데요. 
  
그만큼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 수준을 신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성형이나 탈모치료 같은 미용 목적의 방문이라면 모르겠지만, 
위험한 바이러스를 갖고 우리를 찾아오는 것은 정말 섬뜩합니다. 
  
더군다나 최근 3년간 한국인의 건강보험료 수백억 원을 
부정 수급한 외국인 23만여 명 중 상당수는 중국인
으로 알려져 있죠? 
  
이들은 한국의 법을 악용하거나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본 직후 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감염 확진을 받은 중국 우한 출신 여성은 
관광비자로 온 것이라 건강보험 혜택은 받지 못하는데요. 
  
입국 날짜가 우한 폐렴 발병이 공식화 된 이후였고 
하루 전에 중국 우한에서 병원 진단을 받았다는 점
에서 
한국인들의 원성을 피할 길은 없어 보입니다.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메르스 사태 때 한국을 찾은 중국인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고도 서울 시내 관광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여성도 이미 한국 관광까지 잔뜩 했을 가능성
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지만 
걱정을 완전히 떨쳐버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제발 오지 마”> 

해당 내용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당연히 중국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은 병원이 없냐’ ‘꺼져라’ ‘민폐다’ ‘제발 오지 마라며 강한 어조로 
중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는 것을 거부
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드 배치 보복으로 국내 관광을 거부하더니, 
전염병이 확산되자 한국을 찾으려는 심보에 큰 분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이웃들은 섬이고 대륙이고 
왜 이렇게들 민폐를 끼치는지 모르겠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호흡곤란 등입니다. 
  
혹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얼른 병원부터 찾으시고, 
평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또 불편하시더라도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고, 
혹시 기침을 하게 된다면 소매로 입을 가려주세요. 
  
하루 빨리 이번 사태가 진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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