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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국만 오면 변한다는 동물 외모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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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환경 등에 따라 전세계 각 나라 사람들의 외모는 천차만별인데요.  
이는 비단 사람의 외모에만 적용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같은 종이지만 동물들도 사는 곳에 따라 전혀 다른 외모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만 오면 변한다는 동물 외모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 5. 산토끼 

성숙해 보이다 못해 왠지 모르게 살짝 늙어 보이는 외국의 산토끼에게서 
토끼 하면 떠오르는 귀여운 모습을 찾기란 너무 어려운데요. 

평균적으로 외국의 산토끼는 긴 다리와 큰 몸통, 
거친 털과 매서운 눈빛을 지니고 있다
 하죠. 



우리나라 산토끼의 복슬복슬하고 몽글몽글한 모습에 비해 
거친 세월의 풍파가 느껴지는 외국의 산토끼도  
나름 거친 매력이 있는 거 같기도 한데요. 

하지만 잘못 까불었다가는 뒷발로 차일 거 같은 포스 때문에  
외국의 산토끼를 마주치게 되면 절로 피하게 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산토끼는 똘망똘망한 눈, 둥근 형태의 귀가 쫑긋 선 모습이   
동화 속에 등장할 법한 사랑스러운 토끼 그 자체네요. 

TOP 4. 쏙독새  

조류 공포증이 있는 분이라면 잠시 눈을 감으셔도 좋습니다!  
유독 큰 눈으로 묘한 공포감을 자아내는 아메리카 대륙의 쏙독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셔 고양이를 연상시키게 하는 
외국의 쏙독새의 외모
는 그야말로 기괴한데요. 

몸체는 작지만 큰 눈을 부라리며 부리보다 더 큰 입을 한껏 벌리니   
마치 빨간 마스크를 연상시키며 공포스러움을 자아냅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쏙독새는 다 자라도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로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무늬는 강하지만 외국 쏙독새에 비하면 
순둥순둥한 눈에 앙증맞음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쏙독새도 외국 쏙독새 못지않게 입은 크지만 
눈싸움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거 같네요.  

TOP 3. 원앙 

미국의 아메리카 원앙은 마치 마약이라도 중독된 거 같은 
강렬한 빨간 눈이 특징인데요. 

외국의 원앙은 잘못 건드렸다가는 부리에 손가락이 어떻게 될지 모를 정도로 
한 성질 할 거 같은 외모
로 명성이 자자하죠. 

하지만 아메리카 원앙은 북아메리카 지역을 통틀어 
가장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물새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한국의 원앙 앞에서는 
아메리카 원앙의 다채로운 색깔도 빛을 잃어버리는 거 같죠?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은 
해외에서도 귀여운 외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고 하는데요. 

올망졸망한 눈과 입, 깃털의 오묘한 그라데이션이 
우리나라 원앙의 매력포인트라고 하네요. 
 
하지만 예쁘다고 암컷이라는 속단은 금물!  
이렇게 예쁘고 화려한 깃털은 대부분 수컷이라고 합니다. 

TOP 2. 수달 

아마존 수달 혹은 자이언트 수달이라고 불리는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수달은 무시무시한 외모의 소유자인데요. 
  
남미 쪽 수달은 아무래도 야생의 아프리카의 천적이 많기 때문에 
강한 이빨과 큰 손이 유독 발달되었다
고 하죠. 

귀여운 줄로만 알았던 수달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사는 수달은 
작은 악어 정도는 거뜬히 사냥해서 씹어먹는다고 하니 놀라운데요. 



게다가 수컷의 경우 2M까지 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마주치기 두려울 정도입니다. 

반면에 한국에서 사는 수달은 딱히 천적이 없어서일까요?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에 성격까지 온순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귀여운 외모 덕분에 
강원도 인제군의 마스코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하죠. 

그런데 가끔 물가에서 벗어난 수달이 로드킬을 당해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수달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거 같습니다.  

TOP 1. 다람쥐 

도토리를 주지 않으면 한대 칠 것 같은 
근육질의 이 다람쥐는 외국의 다람쥐인데요.  

미국의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부회색청서' 청설모의 일종인 이 다람쥐는 
우리나라 다람쥐와는 사뭇 다른 포스의 분위기를 풍겨냅니다. 

해외여행 시 이 다람쥐를 마주칠 수도 있으니 
미리 가방에 도토리 몇 줌은 준비해서 다녀야 하나 
고민하게끔 만드는 포스의 다람쥐
이죠.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람쥐는 
올망졸망 귀여움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작고 귀여운 우리나라 다람쥐는 등에 줄무늬가 특징인 
동유럽, 아시아 등에 넓게 분포된 ‘시베리아 다람쥐’ 종
입니다. 

볼살같이 볼록 튀어나온 양 볼이 정말 사랑스럽죠. 

하지만 작고 귀엽다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람쥐는 잡식성이라 도토리 같이 
작고 귀여운 열매만 먹는 게 아니라 사냥도 잘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살펴본 동물뿐만 아니라 곰치, 가물치 등 
한국 동물과 외국 동물의 전혀 다른 외모는 여러 종에 걸쳐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같은 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한국 동물과 외국 동물들의 전혀 다른 비주얼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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