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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중국과 일본인들에게 패닉과 충격을 안겨줬었던 한국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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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이 새해맞이 공연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세계 무대를 뒤집어놓았죠.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분야를 불문하고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해내는 대한민국. 

각국과 언론들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한국인들
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을 조명해보겠습니다. 

<이창호> 

홀로 대회장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자의 사진. 
이 사진은 이창호 선수를 바둑계의 전설로 남게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때는 2004년,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한중일 3국에서 5명씩 출전하여 
팀대항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유명한 바둑 기사들이 잇달아 탈락하며 우리나라에는 
이창호 선수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중국 선수는 세 명, 
일본 선수는 두 명을 남겨둔 자리인만큼 
우리나라의 패배는 기정사실화 되었었죠. 

그러나, 
5명을 연달아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이 무색하게 
이창호 선수는 대역전극
을 이뤄내는데요. 

‘상하이대첩’이라는 다섯 글자로 남게된 
이창호 선수의 전설이 바둑 종주국인 중국에 알려지면서 
중국에서는 이창호 선수를 ‘바둑의 신’이라며 많은 기사들이 숭배하기도 했죠. 

이후 이창호 선수는 2006년까지 무려 16년간 
가장 오랜 시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바둑기사가 되었습니다.  

<조성진> 

‘피아노의 숲’이라는 일본 만화를 아시나요?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인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거머쥐는 
일본인 주인공을 그린 이야기
. 

작가는 이러한 꿈을 꾸면서 
한국인들을 의도적으로 밑밥이나 깔아주는 조연으로 등장시켰는데요. 

6위에도 들지 못하는 한국인 쌍둥이 형제를 그린걸 보니 
만화 속에서라도 열심히 일본인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림없죠. 
쇼팽 콩쿠르 1위는  우리나라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었으니까요. 

조성진 씨는 1980년 베트남의 당 타이 손, 2000년 중국의 리윈디 이후 
2015년, 아시아인으로는 3번째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 속을 들여다보면 조성진 씨의 우승이 
더욱 놀랍게 느껴집니다. 



입상자 발표 후 공개된 채점표에서, 
심사위원이었던 프랑스인 피아니스트 필립 앙트르몽이 
결선에서 조성진에게 10점 만점 중 1점을 준 사실이 드러난 것
인데요. 

다른 심사위원들이 모두 높은 점수를 준 상황에서 
혼자서만 1점을 준 것은 악의적인 행동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성진 씨는 
2위와 무려 5점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했다고 하네요. 

‘일본이 그리면 한국이 이룬다’라는 말을 
통쾌하게 현실로 만들어버렸네요. 

<윤성빈> 

그동안 아시아인의 불모지였던 썰매 종목, 
그 중에서도 스켈레톤은 윤성빈 선수 이전까지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종목이었죠.  

윤성빈 선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의 텃세를 딛고 무려 세계랭킹 1위 타이틀
을 거머쥐었습니다.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하여 3년 8개월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5년 5개월만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오른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저력을 가진 선수이죠. 



평창올림픽에서도 이러한 기량을 발휘하여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차지
합니다. 

선수대기실에서 파스를 바르고 있으면 
‘냄새난다’며 밖에 나가라던 유럽 선수들의 냉대를 
가볍게 이겨내고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 선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인 모두의 자랑이 되었는데요. 



평창올림픽을 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이언맨 진심 강하다’, ‘수준 자체가 다르다’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하죠. 

아시아의 대국인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대한민국은  
걸출한 인재들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연이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처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많은 한국인들이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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