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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올해 겨울 특히 건강 조심 해야하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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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특히 건강에 위협적인 소식 3가지가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위 중국 흑사병 

흑사병은 14세기 전후 유럽인구의 3분의 1을 감소시킨 무서운 전염병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근들어 발병한 적이 없지만 
전세계적으로는 한해 2500여명이 걸리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2명이 폐 흑사병에 걸린것으로 판정됐는데요, 
확진 판정까지 무려 10일이나 병원에서 아무 조치 없이 머물렀습니다. 



폐 흑사병은 가장 생명에 치명적이며 
공기로도 감염이 되는데요,  

문제는 이들이 감염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어디를 다니고 누구를 만났는지가 
전혀 확인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최대한 흑사병 관련 뉴스와 sns 소식을 은폐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태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보건당국은 흑사병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돼 있으며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병 위기 경보를 계속 '관심'상태로 유지
한다고  
11월 13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세계 보건기구에 제공하는 정보는 믿을 수가 없으니
열이 나는 등 초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뛰쳐가야겠네요. 

2위 연초박공장 

연초박은 담배를 만들고 남은 담뱃잎인데요, 원래는 퇴비로만 써야 합니다. 

그런데 이 연초박을 태워 유기질 비료로 만들면 더 비싸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금강농산에서는 2003년부터 불법으로 고온으로 가열처리를 했습니다.  

그 연기로 반경 1km 이내의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 
99명중 22명이 암에 걸렸고, 그 중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암 발병률로 따지면 전국 표준 모든 암 기준으로는 2배고, 
특히 피부암에서는 20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오경재 예방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연초박을 태운 연기에는 
비강암, 후두암, 식도암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웬만한 암이 다 걸릴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인 93종의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고 합니다. 

KT&G의 연초박은 전북, 강원, 경북 등 전국 9개의 공장에 반출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연초박을 만약 퇴비 대신 유기농비료로 만들려고 가열했다면 
비슷한 발암물질이 배출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 큰 문제는 연초박을 비료로 사용해도 암에 걸린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현재 비료가 어디에 얼마나 사용됐는지, 그리고 그 비료를 줘서 키운 농산물들이 
어디로 퍼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국민이 연초박 비료 농산물로 인한 암 위협에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1위 미세먼지 

최근 한중일이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죠. 

국내 초미세먼지 32퍼센트는 중국발이라고 공식 인정했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여름을 포함한 연평균이기 때문에 
심한 날에는 6~70퍼센트가 중국 영향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는데, 
북서풍이 불기 때문에 서풍이 불면 중국의 미세먼지가 그대로 우리나라에 실려옵니다. 



그런데 올해 미세먼지가 더 독해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중국이 올해 무역전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자 경기 부양 정책으로 환경을 포기하고  
공장을 더 많이 가동하도록 환경규제를 풀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 영향으로 올해 9월, 중국 337개 도시에서 
미세먼지 없는 날이 작년 9월에 비해 15퍼센트나 감소했고 
pm 2.5 미세먼지 농도도 18퍼센트 증가
했습니다.  

원래도 중국 동쪽 해안에 있는 공장 부근은 미세먼지가 최고치인 999로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로 비상문자를 돌릴 때보다 12배 이상 심각합니다. 



중국은 한번도 밖에 나가본 적 없는 생후 2개월 아이들이 폐렴 판정을 받을 정도로  
이미 대기오염이 심각한데, 여기서 더 심해진다고 하니 
올해 겨울은 숨을 쉴 수조차 없겠네요.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 위협 없이 살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원포인트 요약 갑니다. 

올해 겨울에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흑사병, 연초박으로 인한 연기와 
연초박을 사용한 농산물, 중국 미세먼지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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