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너무 사랑한다는 방탄소년단 멤버

여기 지구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있습니다 

지구가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꾸만 끌어당겨 안으려고 해 
넘어지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것인데요, 

그렇게 중력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누구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무대 위로 올라가면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오르는 지민 
이런 영상들을 보면 중력은 무슨  
시공간을 초월하는 몸처럼 느껴지는데요 

간혹 강렬한 사랑에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체 안무를 하다 고꾸라질 뻔하고 

안무를 하러 달려오다 넘어질뻔하다 자연스럽게 춤을 이어 춥니다 

또, 스뭇스하게 옆으로 오다 미끄덩은 포인트! 

다른 멤버들과 같이 파워 안무를 선보이다 
땅을 베개삼아 누워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이죠 

이 무대에선 넘어질~뻔 했지만 춤의 일부분처럼 보이도록 
프로스런 마무리를 했는데요 

여기까진 '무대가 미끄러운가?', '무대 위에서 조심해야겠다 ㅠㅠ'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지민이의 꽈당은 무대 밖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영문을 모른채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찜니, 
보통 애기 때나 볼 수 있다는 인사하다 넘어지는 모습 

누워서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형의 핸드폰에 
같이 나오고 싶어서 몸을 기울이다가 꽈당★ 

캐리어를 타고 멋지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캐리어가 이를 거부하며 넘어지고 
비슷한 예로는 작은 세발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다 
세발 자전거 역시 이를 거부하며 넘어집니다 ㅋㅋ 

또, 중력과 뒷거래를 한 것만같은 
지민이를 계속해서 넘어지게 만드는 요소는 발과 의자입니다 

일부러(?) 턱에 걸리게 만드는 발 
모든 멤버들이 잘 걸어갈 때 혼자만 걸리게 하는 발(?) 

넘어뜨림을 시도하는 것으로 모자라 모자까지 벗겨버리는 발(?) 
멋있게 세레머니를 보여주고자 했지만 
급제동을 걸어서 큰절을 올리게 한 발(?) 

너무 웃겨서 앞뒤로 몸을 흔드는 지민이를 넘어지게 하려는 의자 
조신하게 얼굴을 가리고 웃는 지민이를 가만두지 않는 의자 

안그래도 겸손한 지민이를 더 겸손하게(?) 만드는 의자 
멋있는 포즈를 짓는 걸 보고 넘어뜨려 버리는 의자까지 

하도 많은 의자의 공격을 당하다보니 
의자에서 우당탕을 하고도 '원래 바닥에 앉으려고 했던 것'처럼 
태연하는 법까지 배워버립니다 

이 정도면 지구가 지민이를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는 것 같은데요 
전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