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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정글의법칙 출연했다가 진짜 죽을뻔한 연예인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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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을 필두로 여러 연예인들이 
아프리카 등의 오지에서 살아가는 생존 체험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세계 오지란 오지는 다 찾아 가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  
2011년 첫방 이후 벌써 8년 가까운 시간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제작진이 탄 보트가 전복되는 등 
종종 시청률을 담보로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 구설에 오를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예능으로 정글의 법칙 출연했다가 
다큐처럼 죽을 뻔한 연예인 TOP4
를 알아보겠습니다.  

정석원

2013년 정글의법칙 뉴질랜드 편에 출연한 배우 정석원은 
낙상 사고의 피해자가 되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당시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폭포 수 아래에 자리한 바위 위에 오르며 
자연에 한껏 도취된 모습을 보인 김병만과 정석원 그리고 리키김


마치 CF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풍경도 잠시, 
리키김이 폭포 쪽으로 더 다가서던 찰나 바위 아래로 잠시 미끄러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러나 이어 더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바위 위에서 철수하던 중 정석원이 미끄러졌고 
아래에 있던 김병만과 엉켜 함께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
인데요. 

다행히 정석원이 어깨로 떨어지며 동시에 
김병만이 머리를 잡아준 덕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사고로 이어질 뻔 했네요.  

유이

2014년 정글의법칙 촬영차 인도양에 방문한 유이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며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는 부상을 당해 
함께 출연한 병만족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당시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치는 인도양 앞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지르던 병만족 멤버들


이어 김병만이 파도가 치는 순간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며 바다 앞 높은 바위 위에 올라서자 
멤버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이내 만세를 하는 등 멋진 포즈를 지어보였습니다. 

그 순간 성인 키의 두 배가 넘는 엄청난 세기의 파도가 치며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유이를 넘어뜨렸고, 
딱딱한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는 부상
을 입고 말았습니다. 



당시 자리에 있던 팀닥터에게 봉합수술을 받은 유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이 덮쳤고 몸이 뜨는 기분이 났다. 부딪히는 순간 멍했다"고 전하며 
다른 출연자들이 걱정할 거라는 생각에 미안함의 눈믈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족장 김병만은 "제일 잘못이 큰 건 나"라며 충격을 받은 듯 
눈물
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해 상황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죠. 

미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는 2013년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에 출연해 
말 그대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왔습니다. 

사건은 아마존 강을 건너면서 시작됐는데요. 

당시 병만족 멤버들은 직접 만든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 섬으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모든 사람이 타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에 수심을 헤아리고자 강에 먼저 들어선 김병만과 미르가 그렇게 깊지 않다고 판단
김병만은 미르에게 강을 걸어서 건너자며 다른 멤버들을 불러오게 했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던 미르는 
순간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며 아찔한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요. 

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사건을 언급한 미르는 
"물길이 너무 세서 발이 떨리더라", 
"원래 수영을 잘해서 걱정이 없었는데,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
며 
삶과 죽음의 사이에 놓였던 공포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수심이 깊다 못해 머리만 겨우 떠 있던 상황, 추성훈까지 합세해 구하러 나섰지만 
물길이 너무 세 같이 휩싸이는 등 일촉측발의 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요. 

다행히도 자그마한 돌 위에 다리를 지탱하며 힘들게 버티던 미르는 
근처에 대기 중이던 구조선을 타고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김병만

그동안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휩싸인 정글의 법칙에 
8년동안 한결 같이 출연 중인 족장 김병만 역시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적이 있는데요. 

2016년 통가 편에서 150m 해안동굴 절벽로드를 
올라가다 얕은 절벽에서 굴러 떨어지는 추락 사고를 당한 것
입니다. 

당시 전혜빈, 고세원과 함께 로프 하나에 의지해 
어렵게 산을 내려가던 중 주변이 급격하게 어두워졌고, 



이에 동료들을 위해 랜턴도 없이 먼저 산을 내려가던 김병만은 
너무 어두운 나머지 밑을 보지 못한 탓에 바로 아래 경사가 
깊은 곳에서 떨어져 꽤 먼 거리를 굴러가는, 
말만 들어도 아찔한 추락 사고
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다행히 손 부분에 찰과상 정도만 입었지만, 당시 자리에 있던 
제작진과 전혜빈, 고세원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 건 
김병만이 굴러가다 멈춘 위치가 20m 높이의 90도 절벽 바로 앞이었다는 점입니다.  

김병만은 주변 사람들에게 내려오지 말라고 다급하게 외치며 
나즈막히 "할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읇조려 긴박했던 상황을 가늠케 했죠.  



아무리 시청률이 중요해도 사람 목숨만 할까요? 

그동안 정글의 법칙에 관해 숱하게 제기됐던 도를 넘은 주작도 문제지만,  
한두 번도 아니고 출연자들과 제작진의 목숨이 달린 
위험천만한 상황이 반복되는 점 역시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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