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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아직도 피 땀 눈물 처돌이가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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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부터 강렬하고 거친 남자 컨셉의 노래를 자주 불렀던 방탄소년단 

간혹 애절하고 신나는 노래도 껴있긴 했었는데요 
2016년, 그야말로 아미들을 뒤집어지게 만든 노래가 나옵니다 



바로  '피 땀 눈물', 뮤비 도입부부터 심상치 않은 이 곡은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강렬하고 거칠고 애절했던 미소년의 모습을 지나 
몽환적이고 어떤 비밀을 품고있는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죠 

그래서 일단 이 노래를 접하게 되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집니다 
압도적인 포스같은게 물씬 느껴지니까요

1) 도입부 

아무튼 이렇게 시작된 피 땀 눈물은 도입부부터 소름이 끼칩니다 
차분하게 머리를 내려앉힌 지민이의 눈이 가려지다 

내 피 땀 눈물 이라는 가사와 함께 
머리를 반쯤 까올린 '반항아적' 이미지로 변신한 지민이의 상반된 모습이 보여지죠 

이 온도차가 입덕한 아미들의 발을 묶어둡니다 

2) 안무 

두번째는 안문데요, 
이 곡에는 하이라이트라고 불릴 만한 안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 앞서 말한 지민이의 인트로 부분을 시작으로 
지민이에서 정국이로 전환이 되며 멤버들이 몸을 탁탁 끊는 안무 
제이홉이 봉인해제를 하면서 이끌다 멤버들 다같이 건배를 하는 안무 

정국이를 필두로 멤버들이 한 몸처럼 
슬로우모션으로 얼굴에서 몸을 훑고 절도있게 움직이는 안무 

그리고 후렴구의 '원해 많이 많이'가 반복되는 
날아오르는 안무에 눈을 가리고 춤을 추는 부분까지 

거의 모든 움직임이 입덕버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 미모 

마지막은 미모입니다 

원래도 잘생긴 얼굴에 어떤 컨셉이든 찰떡이었는데 
퇴폐미가 끼얹어지니, 들어오는 입구는 있었으나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없어졌네요..(광광) 

우선 지민이와 제이홉, 정국이의 초커는 어떤 코디님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으시구요 



남준이의 백작스런 착장은 그 긴 기럭지에 
아주 찰떡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슈가 역시 초커를 한 복장으로 여러번 등장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자켓만큼 찰떡인 옷이 없다고 생각듭니다 



진과 정국이의 단정한 복장도, 평소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이었죠 
뷔는,, 얼굴이 너무 화려해서 그저 얼굴만 보입니다 명불허전 CGV 




아무튼 이렇게 어디로도 나가지 못하게 꽁꽁 가둬두니 
아직까지 유독 처돌이들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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