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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너무 잘 만들어서 문제가 된 제품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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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물건을 구매할 때 어떤 점을 가장 눈여겨보시나요?



색깔, 모양 등의 디자인? 



저렴한 가격?




아니면 물건의 내구도일까요?



이번에는 물건을 튼튼하게 만들다못해 너무 잘 만들어
문제가 된 제품을 소개합니다.





1) 일명 좀비폰, 갤럭시 S2




2011년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2는 좀비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기때문인데요,




구매 후 4년, 배터리가 다 되어도 시중에 나온
매물이 없어 교체를 하지 못한답니다.




너무 튼튼하게 만든 나머지 기기 회수가 안 된 것이지요.
삼성 입장에서는 실패작이라고 할 만합니다.





 2) 실용성과 내구도 모두 갖춘, 매직 롤링크리너




이 크리너는 청소가 잘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청소 후 걸레를 빠는 것도 편하다고 유명해졌는데요,




아무리 사용해도 걸레가 심하게 마모되거나 망가지지 않아




고객들이 15년은 거뜬히 사용하게되면서 결국 소비 감소로
인해 제품 생산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 추억의 물병, 델몬트 주스




어린 시절 냉장고 속에서 한번쯤은 꼭 봤을법한
델몬트 오렌지 주스 유리병.




이 주스는 튼튼함을 자랑하는 유리로 병을 만들면서
국민 보리차 물병이 되어버렸죠.




현재는 유리 회수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단종되어 볼 수 없지만,
그 내구도와 활용도는 으뜸이었습니다.




 4) 골동품아닌 골동품, Singer 재봉틀




현시대에 100년 전 생산모델이 중고로 거래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당시 모든 부속품을 금속으로 만든 singer사의 초기 재봉틀은
현재도 골동품이 아니라 중고물건으로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새로운 재봉틀들이 팔리지 않아
그 이후의 미싱기는 부품을 조금씩 플라스틱으로 교체했다고 하죠.



이처럼 소비재들은 일부러 '소니 타이머'라는 말처럼
성능이나 내구도를 조금씩 떨어뜨린다고 하는데요,




고장이 없거나 성능이 지나치게 좋으면 회사 입장에서는
신제품이 팔리지 않는 사태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니 핸드폰만해도 약정기간이 지나면
성능이나 내구도가 심히 떨어져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물건을 만드는데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다니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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