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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평범한 행동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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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랭킹스쿨입니다. 

산다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에 가까워지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래도 죽음이 두려운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흡연이나 폭음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며

무병장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는,

죽음을 앞당기는 아주 평범한 행동들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사소한 행동 다섯 가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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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5. 목욕하기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소 하루에 한 번, 정기적으로 목욕을 합니다. 

몸을 노곤하게 녹이는 뜨거운 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고, 

비누로 헹구고, 말리는 등의 일련의 행위는 

단순히 신체 청결을 위한 목적 외에도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믿고 있죠.




그러나 매년 미국에서만 335명의 사람들이 

욕조에서 목욕을 하다 죽는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망자 중 절반은 신체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는 정상적인 성인으로 드러났는데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어이없게도 뜨거운 물로 인한 화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럽아동 안전연맹'에 따르면 영국에서만 매년 20명 이상이 

목욕 중 화상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하는데요.

몸을 뜨끈뜨끈하게 지지는 것도 좋지만, 

혹시 모를 화상 사고에 대비해 적정 온도는 지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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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4. 계단 오르내리기 

국내 비만율이 높아지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단 오르내리기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도 적지 않죠. 

그만큼 건강 유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계단 오르내리기. 

알고보니 사람 죽이는 위험한 행동이었다면 어떨까요?



세계 각국에서 조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계단 오르내리기는 생각보다 매우 위험합니다. 

영국의 경우, 매년 천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한다고 해요.

대부분 신체 운동 능력이 저하된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도 뉴델리에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된 계단 위 사망자 부검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가 31세에서 40세였고, 

그 다음으로 21~30세가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계단보다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더 두려워하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 평균 27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제 계단이 결코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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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3. 재채기

코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일어나는 경련성 반사 운동, 재채기. 

폐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일종의 신체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주목할 만한 점은 재채기를 하면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입과 코를 막는 행위가 죽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과 코를 막을 경우 입안과 식도에 자리한

 '인두'와 목 부위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뇌출혈에서부터 심장마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국 출신의 '존 오람'이라는 사람은

강도가 매우 센 재채기를 몇 차례 반복했고, 며칠 후 주검으로 발견되었는데요.





시체 부검 결과, 뇌와 관상 동맥 심장 질환 외상으로 밝혀졌으며, 

부검 담당자가 재채기에 의한 사망 사례로 인정,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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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2. 아무 것도 안하기 

우리에게 간절한 소원이 하나 있다면 아무 것도 안 하기 아닐까요?

엄청난 강도의 업무와 자기개발이 강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지칠대로 지친 요즘 세대는

막상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일이 와도 

집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휴일을 보내곤 하는데요.



그러나 아무 것도 안하는 행동이 흡연이나 비만만큼

전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약 530만 명의 사람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최소한의 운동량으로 인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영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에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나 뛰기 등 움직임이 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관상 동맥 심장 질환으로 인한 질병 발생률이 6%, 당뇨병이 7%, 

유방암과 대장암이 각각 10% 증가한다고 밝혔는데요.




뿐만 아니라 육체 비활동이 조기 사망 원인의 9%나 차지, 

2008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무려 5천 7백만 명이 극히 적은 활동량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못해도 매일, 최소 15분 이상은 걸어야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밖으로 나가긴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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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1. 병원 가기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방문하는 병원. 

그러나 병원에 갔다는 이유로, 오히려 죽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바로 의사가 작성하는 '처방전'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수의 의사들이 악필이고, 

이 악필로 작성된 처방전을 잘못 이해한 약사 혹은 환자에 의해 의학적 오류가 발생,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무려, 매년 약 7천 명의 사람들이 

악필 의사가 작성한 처방전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하나,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논란을 빚었던 

의료 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전세계적으로 25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물론, 언론이나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사고까지 합치면 그 이상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무심코 찾는 병원이 죽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니.

세상에 안전한 것은 결코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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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굉장한 수의 사람을 죽이고 있는 

극히 평범하고, 사소한 행동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죽을 운명의 사람이라면 웃다가도 죽는 게 얄궃은 인간의 삶이라지만, 

어쩌면 살기 위해 하는 행동이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랭킹스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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