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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후쿠시마산 팔아보려고 추해지는 일본의 만행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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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 국에서
후쿠시마현 의 수산물을 수입 금지하는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문제는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다시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일본은 WTO(세계무역기구)에 일본산 식품만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차별이고, 방사능 물질 검사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부당함을 호소하기도 했죠.


그럼 어떻게든 후쿠시마산 제품을 팔아보려고
추해지는 일본의 만행 TOP3를 알아보겠습니다.



TOP3. 국제선에만 제공하는 후쿠시마산 기내식

비행 중 승객에게 제공되는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은 기내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항공사가 방사능 피폭 지역인 후쿠시마산 재료를 사용해
캐러멜을 만들어 기내식으로 제공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무려 6년간이나 이용객들에게 후쿠시마산인 걸
숨기고 기내식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국내 이용객

이 많은 국내선에는 사용하지 않고,
외국인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제선에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기내식으로 제공된 생캐러멜은 2011년 원전 사고 후
규제치를 초과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연유때문에 생산이 중단되기까지 했습니다.


TOP2. 홈플러스 불법 사케 유통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라면을 팔아,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후쿠시마산 청주, '사케'를 판 사실이 확인되어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홈플러스의 사케 판매 코너에서 유독 한 제품만
제조사 주소가 적혀 있지 않았는데요.


제조사 이름으로 위치를 검색해보면, 후쿠시마 현.
동일본지진으로 파괴된 후쿠시마 원전과 불과 80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사케의 포장지 뒷면의 스티커

 

를 떼보면, 제조사 주소는
적혀 있지만 '후쿠시마현'이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입 업체와 홈플러스 측 모두 제품 디자인은 일본 업체에서 
진행했고, 주소가 빠진 부분은 미처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니, 수입업체와 일본 제조업체를 이어주는 
중간 업체가 후쿠시마산이라는 사실을 빼달라고 했던 것으로 드러나게 되죠.


홈플러스는 해당 제품을 전량 철수하고 모든 일본산
제품의 제조업체 주소를 확인하겠다고 밝히며 사건이 일단락됩니다.


TOP1. 후쿠시마산 음식 먹어서 응원하자! 기업

일본 자국민들을 포함해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쿠시마산에서 
생산된 재료들과 그것을 유통하는 기업들을 불신합니다.


그런데 왜 떄문일까요?
여전히 방사능 수준이 굉장히 위협적임에도
이 위험한 지역의 원료를 사용하는 비양심적인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일본 내에서 후쿠시마산 음식 먹어서 응원하자! 는 
이상한 캠페인까지 생겨난 것인데요.


당당히 우리는 후쿠시마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밝히며, 방사능 수치와 
다른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산 음식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 협력업체 목록이
정리되어 인터넷에 떠돌 정도로 '믿고 거르는' 기업들로 몰락하고 있습니다.


목록에 정리된 기업들을 보면 서브웨이, 맥도날드 등등의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편의점과 레스토랑 등의 대형 기업들도 속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후쿠시마현에 방사능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이미 시간이 꽤 지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증명된 높은 방사능 수치는 생산되는 재료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확실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이 상태에서 일본이 어떻게든 
후쿠시마산 원료를 팔아보겠다는 태도는 무리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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