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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 신발 퀄리티 들켜서 폭망중인 나이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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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던 운동화 브랜드 나이키가 곤경에 빠졌다

제품의 낮은 퀄리티를 증명하는 순간이 미국 농구경기 생방송 중 고스란히 포착된 것



가뜩이나 신발 퀄리티가 저하되고 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레알' 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이키,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자



<오바마까지 보러온 세기의 대결>

나이키의 '폭망'을 예고한 사건은 지난 20일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남자농구 경기에서 발생했다

해당 경기는 다음 시즌의 NBA 드래프트 1위가 확실시된 농구선수 '자이온 윌리엄슨'의 듀크대학과

최대 라이벌인 UNC가 맞붙는 게임으로, 미국 전역의 관심이 쏠리며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까지 경기를 직접 참관하는 등 슈퍼볼 못지않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세기의 대결을 망친 나이키>

 '세기의 대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인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NCAA 농구 경기,  

하지만 시작 34초 만에 메인 선수로 주목받은 자이온 윌리엄슨이 부상을 입고 쓰러지며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넘어진 이유가 다름아닌 나이키 농구화였기 때문


마치 종잇장이 구겨지듯 농구화의 밑창이 뜯기면서 윌리엄슨은 그대로 미끄러졌고 

 오른쪽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져 1분도 채 뛰지 못하고 교체당해야 했다


네티즌은 "신발을 어떻게 만들었길래", "제품 구린 걸 스스로 광고하네" 등 

나이키 운동화 사고에 대해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평소 가성비와 착화감이 지속적으로 나빠진 나이키 브랜드에 대한 비난도 계속됐다




<폭망중인 나이키>

이러한 소비자들의 반감을 증명하듯 21일 나이키는 

주가 1.7%가 순식간에 급락하며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무엇보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가 확실시됐던 듀크대학이 패하면서

 성난 듀크팬과 유망주의 부상이 안타까운 농구팬,

평소 나이키 제품 퀄리티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던 기존 소비자 등이 

똘똘 뭉치며 나이키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


나이키는 해당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윌리엄슨의 사고와 관련한 문제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운동화가 힘없이 찢어지는 순간이 제대로 포착,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이상

브랜드를 향한 비난 여론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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