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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깨끗한줄 알았더니... 내부직원의 폭로로 밝혀진 JYP 속 썩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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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줄 알았더니... 내부직원의 폭로로 밝혀진 JYP 속 썩은 부분





한국 대중문화계를 이끌고, 전 세계에 한류를 불어넣는 

대형 연예기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연예기획사의 주요 사업 구조는 가수나 배우 등을 관리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해 유통하는 것이다.



JYP는 겉으로 연예인들, 지망생들, 일반인이 보기에는 

최고의 회사지만, 내부 직원들에게는 최악의 회사라는데...



내부직원들의 폭로로 밝혀진 JYP 속 

숨은 썩은 부분들을 알아보자.



먼저 제기된 문제는 심각하게 '수직적인 분위기'의

업무 환경이라는 것이다.



심한 꼰대 문화로, 야근 안하는 날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고 

주말에도 나오라고 하면 바로 출근해야 할 정도라는데...




한 내부 직원은 "소위 파트장, 실무책임자들인 과장급 이상의 임직원들의

수준이 쓰레기임. 무능력하면서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남탓." 이라 폭로하기도 했다.




또 제기된 문제로는 해야 할 일들은 매우 많은 데 비해 

연봉이 매우 적게 책정된다는 것이다.



취업정보사이트에 등록된 JYP 연봉 정보에 따르면, 

초봉은 평균 2,240만원, 전직원 평균 연봉은 3,166만원 선이다.



업계 매출 1-2-3위를 다투는 타 엔터테인먼트들의 

연봉정보와 비교해보면, 다소 낮은 수치임에는 틀림 없다.



이에 내부 직원은 "대우받으며 일하는 곳 아닙니다. 

이상한 프로하지 말고 직원 월급 올려주세요" 라 호소하기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이상한 프로'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런칭해 방영중인 

MNET<슈퍼 인턴>으로, JYP 공개 인턴 선발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은 '취업난 해소를 위한 NO스펙 입사 프로젝트'

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취업난의 원인은 스펙 과열이 아니라, 고학력 고스펙 대비 

갈만한 근무환경의 부재 때문이다" 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내부 직원들은 소통의 부재, 무책임함, 구식 시스템 

등의 JYP 내부 문제들에 대해 폭로했다.



이쯤되면 이미 일부 드러난 '연예인 쓰고 버림' 

문제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식스틴’ 탈락 이후 ‘프로듀스101’ 최종 1위를 거머쥐고 

아이오아이 활동까지 마친 전소미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실상 데뷔한 것이나 다름없는 스타덤에 올랐지만, 

프로젝트 걸그룹이 아닌 본진(JYP)에서의 정식 소속 팀이 없었던 전소미.



이후 트와이스 다음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줄 알았으나, 

20일 돌연 JYP와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JYP 소속 연예인으로서 전소미를 이용한 후,

이후 데뷔할 신인 명단에 그녀의 이름을 빼 계약을 해지 한 것.



이 때문일까? 현재 탑 연예인들 중 JYP 출신 스타들이 유난히 많다.

 ‘JYP가 놓친 스타들’ 리스트가 있을 정도...



현재 JYP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탑인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조직 내 문제들이 지속되고 더 확장된다면 과연 유지 할 수 있을까?



JYP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숨겨진 썩은 부분들을 도려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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