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솔루션 버린것 같은 골목식당 냉면집 최신 근황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편에 출연, 40년 이상의 요식업 경력으로 화제에 오른 냉면집

최근 방송에서 전수받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실제에서는 이행하지 않는 것같은 모습이 포착되며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골목식당 냉면집의 최신 근황을 살펴보자

<백종원이 온면 솔루션 해준 이유>

청파동 냉면집은 방송 전부터 극심한 겨울철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를 타개하고자 겨울특선 갈비탕 메뉴를 구성했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전무했고 

이에 백종원이 냉면가마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온면 메뉴를 추천, 

요일별로 냉면과 온면을 나눠 파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해당 회차는 끝이 났다

<온면 솔루션 버린것 같은 냉면집>

추운 날씨에도 손님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디어로 네티즌의 관심이 이어진 청파동 냉면집

하지만 최근 냉면집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에서 온면은 없이 오직 냉면만 팔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솔루션 받을 땐 언제고 무시하네", "뚝섬편 출연자들처럼 마음대로하는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백종원의 솔루션을 이행하지 않은 청파동 냉면집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냉면집이 온면을 버린 이유>

애초에 백종원의 온면 솔루션은 추운날 잘 팔리지 않는 냉면을 대체하기 위해 제시된 대안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의 냉면 극찬으로 인해 입소문을 타서 손님들이 새벽부터 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국의 냉면 매니아들이 백종원이 극찬한 냉면을 먹기 위해 줄까지 서고 있는데 굳이 있던 메뉴도 아닌 온면을

팔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 온면의 반응이 미지근하기도 했다는 사장님 입장에서도 

배운지 얼마 안된 온면보다 평생 만들어온 냉면만 파는 것이 좋을 것같다

<사실은 솔루션 지키고 있는 냉면집?>

한편 온면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는 다른 후기가 올라오면서

냉면집이 솔루션을 버린게 아니라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온면을 만드는 날을 줄이고 있는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겨울이 끝나감에 따라 온면의 수요도 줄기 때문에 굳이 온면을 팔 필요는 없어보인다

백종원이 말한 회 숙성 솔루션은 잘 지키고 있는것 같은 냉면집이다

백종원의 솔루션이 100%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의 아이디어로 많은 사장님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것은 맞는것 같다

백종원의 솔루션을 바탕에 사장님들의 열정만 더해진다면 골목식당은 더욱 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