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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테 조만간 제2도시 자리 뺏길것 같은 위기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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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이런 노래가 있죠.

우리 나라에서 손꼽는 대도시들인데요,

어느 순간 대한민국하면 이중에서도 서울과 부산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라고 당연시 여겨졌던 부산이

제 2도시 타이틀을 빼앗기게 생겼습니다.

그것도 노래에는 나오지도 않는 '인천'에게 말입니다.




경제 문제

지역내총생산을 의미하는 GRDP,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처음으로 인천이 부산을 역전했다고 하는데요,


조사를 시작했던 2003년에는 부산과 인천이 10조원 가까이

차이나던 것이기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질경제성장률도 2.0%인 부산에 비해 인천은 2배 수치인

4.0%을 기록해 앞으로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문제

현재 유일하게 부산이 인천에 앞서는 것은 인구수인데요,

이마저도 빠르게 따라 잡히고 있습니다.

2002년의 부산과 인천의 인구 차이는 115만명이었고

2018년에는 인구 격차가 48만대로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도 부산은 감소세를 보이고 인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격차는 계속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모자라 인구까지 이렇게 따라잡히고 있다니

부산의 위상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이 인천에게 밀리게 된 이유??

제조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산의 하락세는 사실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일입니다.

그 이유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극체제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2001년 문을 연 '인천공항'이 3차례에 걸쳐 확장되고

다시 4단계 확장까지 나선 것이 부산에 타격을 준 것입니다.

공항을 통해 물류가 모이는 것는 물론이고 많은 일자리까지

창출되다보니 인천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일 수 밖에요.



국가차원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세계 3대 공항으로 키운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기에

대구를 제친 인천이 부산까지 제치고 제2도시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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