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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신기하게 생겼지만 맛은 일품인 생선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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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먹어?'할만큼 정이 안 가는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생선들이 있는데요,

'못 생긴 물고기가 더 맛이 좋다'는 말이 있을만큼

맛 하나는 끝내주는 생선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신기하게 생겼지만

맛은 일품인 생선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TOP5 꼼치(물메기)

어벙하게 생긴 모습에...멍때리고 있는 것 같은 표정이 압권인 생선

하지만 입을 쩍 벌리면 나타나는 날카로운 이빨에 흠칫 놀라게 되죠.



이렇게 처음 본 사람이면 먹기가 조심스러운 비주얼이지만

한번 맛보면 매니아가 되는 게 바로 꼼치라고 합니다. 



괴상한 생김새와는 달리 맛은 담백하고 비리지 않은 것이 특징!

겨울철 속풀이 해장국으로 엄청나게 인기가 있다고..



껍질은 꼬들꼬들한 매력에 속살은 부드러워서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씹지않아도 후루룩 넘어간다고 합니다.




 TOP4 뚝지(도치)

뚝지는 아귀, 물메기와 함께 3대 못생긴 물고기라 불린다고 해요.

심퉁맞게 생겨서 심퉁어, 바다올챙이라는 별명까지 있다고...



도무지 정이 안가는 통통하고 빵빵한 모양새지만

맛 하나는 엄지척! 찜이나 탕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뚝지 알은 오독오독하며 톡톡터지는 식감 때문에 알탕이 유명하고,

생선살은 부드럽고 쫄깃하고 살도 많다고 해요.



알탕 한 숟갈 딱 먹으면 입안에서 파티가 펼쳐진다는 뚝지!

알을 좋아하는 분들은 뚝지도 꼭 도전해보시기 바라요!.



TOP3 아귀

아귀는 쭉 찢어진 입에 못 생긴 물고기로 유명합니다.

배고파 울부짖는 귀신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도 아귀라네요.(후덜)



얼마나 못생겼는지 예전에는 아귀를 잡으면 '재수가 없다'며

바로 바다에 도로 놔줘서 별명도 '물텀벙이'라고 합니다.



천대받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귀한 생선!

아귀살은 쫀득쫀득하고 씹는 맛이 일품에 담백하기까지 합니다.



매콤한 아귀찜에 미나리와 아삭한 콩나물은 환상의 조합!

얼큰한 아귀탕, 부드럽고 식감좋은 아귀수육도 추천메뉴입니다.




TOP2 괴도라치(전복치)

못생겨서 웃음나는 생선류 탑 아닌가 싶습니다.

억울한 표정. 울퉁불퉁한 얼굴. 두툼한 입술까지...



못생기고 웃긴데 너무 맛있어서 함정!

매운탕과 횟감으로 특히 많이 먹는 생선입니다.



생선회로 뜨면 입안에 착 감길만큼 쫄깃하고

지방이 많아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납니다.



어획량이 적어 광어나 우럭의 2~3배 정도로 비싸지만

맛이 일품이라 한번 먹고나면 계속 찾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TOP1 삼세기(삼식이)

못난이 물고기 TOP순위에서 삼세기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확 물어버릴 것 같은 무서운 인상과 생김새...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삼세기 때문에 세 번 놀란다고 합니다

못생겨서 놀라고, 저렴해서 놀라고, 맛에 한 번 또 놀라는 생선! 



우리나라에서 나는 생선 중에 매운탕감으로는

이만한 생선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는데요,



 흰살생선이라 담백하고 살이 단단해 탄탄한 식감이라

횟감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겉모습은 독특하게 생겼지만 맛은 일품인 생선들!

기회가 된다면 한번씩 다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하죠~~

여러분들이 드셨던 생선요리 중 맛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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