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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저걸 저렇게 찍었다고?!ㄷㄷ 알고보면 더 소름이라는 “더 글로리” 촬영장 비하인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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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열풍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시청자들이 목 빠져라 기다리던 파트2가 지난 주 공개되며, 하루만에 전세계 3위에 등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것이죠. 완성도 있는 복수극으로 마무리되며, ‘용두용미’ 했다는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알고보면 카메라 뒤에 숨겨져 있던 실제 현장도 흥미 그 자체라고 하는데요. 모든 것이 끝난 지금 보면 더 신기하다는 더 글로리의 소름돋는 비하인드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실제 문동은과 5인방

문동은의 인생을 망가뜨린 악인들로, 이른바 ‘동은오적’이라 불리는 5인방.

하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문동은을 연기한 송혜교가 대선배라는 사실! 송혜교의 데뷔는 1996년으로, 가장 늦게 데뷔한 김건우보다 무려 21년이 빠릅니다.

그래서 현실 김건우가 송혜교에게 넙죽 90도 인사를 건네는 장면도 있죠.

손명오가 거드름을 피우며 구두를 신겨주는 장면에서도 “여자에게 구두를 신겨준 적이 없어서 서툴다”는 말에 송혜교는 뻥치고 있다며 장난을 걸 정도로 편안하게 대하는데요.

숙적인 박연진에게도 든든한 언니이자 선배로, 임지연은 “혜교언니가 삼겹살도 사주셨다”며 자랑한 바 있죠.

동은오적

한편으로, 드라마가 끝난 뒤 동은오적의 친목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중에서야 서로를 배신하고 무시하는 얄팍한 우정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데요.

임지연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친목이 시작됐는데, 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럼없이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새해를 다 같이 보낼 만큼 친해졌다고 하죠.

이렇다보니 연기도 자연스러워져, 감독이 임지연에게 고마움을 느꼈을 정도인데요.

최근엔 1박2일 MT를 다녀오고, 다 함께 화보까지 촬영하며 드라마 밖에서도 훈훈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죠.

최혜정 몸매 대역설

이번 더 글로리 파트 2에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던 최혜정의 과감한 ㄴ출씬. 마네킹처럼 완벽한 몸매에 감탄이 이어지는 한편, 이게 진짜 차주영 배우의 몸매가 맞는지 의문도 있었죠.

극중에서 워낙 ‘수술한 가슴’이라는 사실이 여러 차례 강조되어 일부러 CG로 부자연스럽게 만든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는데요.

그 해답은 엔딩크래딧에 있었습니다. ‘최혜정 대역’으로 한 배우의 이름이 적혀있었던 겁니다.

배우 이도연은 뛰어난 몸매로 여러 작품에 대역으로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워낙 수술을 강조한 만큼, 부자연스러운 몸이 필요해 대역을 썼다는 의견에 힘을 싣고 있죠.

소름돋는 아역들

아역과 성인 배우의 엄청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던 더 글로리. 외모도 외모지만, 아역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력이 초반부 시청자를 확 끌어당겼다는 평이 지배적인데요.

특히 문동은, 박연진 역을 맡은 정지소, 신예은은 촬영 현장에서도 리얼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밝혀진 바에 의하면, 한 추가촬영 때 정지소, 신예은, 조감독 셋이서만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때 지나가는 시민이 “왜 친구를 괴롭히냐”고 나섰을 정도였죠.

그러자 신예은은 그래도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며 안심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연기력이 뛰어났을 뿐, 메이킹에서 신예은이 정지소를 못살게 구는 장면 뒤에 바로 다가가 다정하게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박연진 메이크업의 비밀

찰진 대사 소화력에 이어, 다양한 표정 연기까지 호평을 자아냈던 박연진 역의 임지연.

그 표정을 완성한 건 특유의 길고 짙은 일자눈썹이었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 진한 눈썹은 그린 게 아니라 임지연의 진짜 눈썹이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역할 때문에 눈썹을 일부러 진하게 그렸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제 눈썹에서 별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며 예전부터 숯검댕이였다고 밝힌 바 있죠.

맛깔나는 담배

예솔이 앞에서 급하게 담배를 끄는 모성애는 있지만, 담배를 끊을 모성애는 없는 박연진.

그녀를 비롯해 이사라, 전재준, 손명오도 흡연자 캐릭터로 맛깔나는 담배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사실, 박연진과 이사라는 흡연자가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드라마를 위해 담배를 배웠지만 ‘찐 흡연자’ 같은 바이브로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특히 김히어라는 “열심히 배워서 피웠는데 겉으로 피운 것만 나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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