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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조승우에 민폐?! 현재 말 나오고 있는 한혜진 연기력 수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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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행사’ 차기작으로 등장한 드라마가 있죠. 바로, 조승우, 한혜진 주연의 ‘신성한 이혼’입니다. 몰입감있는 연기로 유명한 조승우가 이혼 전문 변호사로 깜짝 변신하며 첫 방송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해당 드라마의 출연자인 한혜진을 두고 각종 논란이 터졌습니다. 아직 방송 초반이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연기력 논란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조승우의 열연으로 ‘신성한, 이혼’은 첫 방송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실제로 조승우는 과거 ‘비밀의 숲’, ‘라이프’ 등에서 보여준 깔끔한 이미지가 아닌 수더분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직접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안경까지 제안하며 캐릭터 완성에 힘썼다고 하죠.

하지만, 뜻밖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으니… 바로 또다른 주연 한혜진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인데요. 한혜진 역시 오랜만에 작품 복귀를 한 상황. 그녀는 이전과 견주어도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지만 연기력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습니다.

가장 문제가 됐던 건 한혜진의 발성이었습니다. 한혜진은 홀로 음향에 에코를 켜놓은 듯 우아한 연극 톤으로 대사를 소화했는데요. 특히 조승우와 대사를 주고받을 때,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며 한혜진의 연기가 더 뻣뻣하게 보인다는 것이죠.

또, 다른 조연 배우와의 장면에서도 한혜진의 어색한 대사 발성이 포착됐는데요. 생활 연기를 하는 상대 배우에 비해 한혜진이 홀로 천천히, 딱딱한 연기를 소화한 것이죠.

실제로 공식 유튜브 영상 댓글만 봐도, “한혜진 연기는 80년대 드라마 보는 느낌이다”, “연극하는거 같아”, “한혜진이 연기를 원래 저렇게 못했나?” 등 한혜진의 연기력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함께 출연하는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의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대비되며 “민폐를 끼치는 것 같다”는 반응까지 터져나온 상황. 벌써 데뷔 25년차 한혜진에게 대중이 기대하는 바가 있었을 텐데… 아직까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그녀를 두고 실망감을 드러낸 이들도 있었죠.

반대로, 한혜진의 법정 씬이나, 아역 배우와 함께한 장면에선 오히려 힘을 빼고 감정 연기에 몰입해 그동안 많이 준비한 것 같단 반응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오히려 오열하고 분노하는 장면에서 한혜진은 뻣뻣한 연기톤을 내려놓아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캐릭터도 문제?

첫 방송 당시, 한혜진이 맡은 이서진 캐릭터 역시 논란이 됐습니다. 한혜진은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이서진 역을 맡았는데요.

극 중 서진은 남편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불륜을 저질러 이혼 변호사 신성한을 찾아가게 됐고, 이혼 소송을 통해 승소를 거둬 양육권을 가지게 됐죠.

하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아내와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남편 역시 문제지만, 서진의 불륜 역시 정당화되기 힘들어, 굳이 ‘불륜’이라는 설정을 넣어야했냐는 지적도 터져나왔습니다.

또, 자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서진이 단순히 밥을 먹으며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로 상황이 종결되는 점 역시 몰입감을 깼다는 반응도 있었죠.

러브라인은?

알고보니 시청자들이 이서진 캐릭터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극중 신성한과 인연을 맺게 된 이상, 러브라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하지만 이미 불륜으로 이혼을 한 서진과 성한이 엮일 확률은 극히 적어보이는데요. 실제로 원작에서도 러브라인이 없고 비중이 없었던데다, 의뢰인과 변호사로 만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드라마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러브라인 서사가 추가될 가능성은 있을 터. 벌써부터 이들의 러브라인을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두 사람이 끝까지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로 남는게 좋을 것 같단 반응이 지배적이네요.

아직 2화까지밖에 공개되지 않은 현시점에 한혜진의 연기력 하나만을 두고 드라마의 성패를 결정할 순 없는 상황. 오랜만에 주연급 캐릭터로 복귀한 만큼 회차가 진행되면서 한혜진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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