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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팔로워가 5천만인데?! BTS 정국 인스타그램 계정, 갑자기 삭제된 진짜 이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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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연예인은 누굴까요? 1위는 제니, 2위는 방탄소년단 단체 계정, 그 뒤를 지수와 로제가 따르고 있는데요.

그리고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월클 행렬에 포함돼 있던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BTS 정국이죠.

대한민국 국민 수준의 팔로워를 보유, 한국 남자 연예인 팔로워 순위 2위에 등극해 있었지만 최근 갑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버렸다는 정국. 과연 어떤 심경 변화가 있었길래, 팬들과의 소통 창구마저 폭파시켜버린 걸까요?

데뷔 8년이 지나도록 인스타그램 없이 트위터나 브이앱으로 소통, “개인 인스타 만들어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자아냈던 방탄소년단.

그리고 2021년, 멤버들은 동시에 인스타그램을 개설, 불과 하루 만에 팔로워 18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월드 클라스를 증명했는데요.

계정 개설 초반엔 멤버들만 댓글을 달 수 있게 설정했는데, 인스타그램 댓글 따위로 제기되는 애꿎은 추측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라 센스 있다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러한 인스타그램을 누구보다 잘 활용했던 멤버가 있으니, 바로 막내 정국이었습니다. 알파벳 중 본인의 이니셜 JK만 비운 독특한 아이디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정국.

그는 본인 아이디를 본인이 태그하는 초보다운 모습, 멤버들과 댓글놀이를 즐기는 등 귀여운 면모로 열렬한 반응을 자아냈는데요.

머지않아 인스타그램에 익숙해진 뒤에는 셀카도 많이 올리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종종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진심을 다했죠.

개설 2년여 만에 5천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을 정도인데요. 5천만 명이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정국을 팔로우하고 있는 셈이었죠.

그런데 며칠 전, 팬들은 수상함을 감지했습니다. 정국의 인스타그램이 갑자기 검색되지 않고, 멤버들의 팔로워 명단에도 정국이 사라져있던 것! 이는 곧 정국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버렸다는 뜻이었는데요.

5천만이나 되는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이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사라지냐, 해킹 당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졌죠.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스캔들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정국을 향한 선 넘는 추측까지 불거지던 상황. 정국이 곧바로 소통 어플 위버스를 통해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알고보니 우려하던 해킹은 아니고, 정국이 스스로 인스타를 탈퇴한 것이었죠.

물론 이 소식도 놀라운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는 무려 500억에 달했기 때문인데요.

앞서 박재범이 580만 팔로워 계정을 삭제한 바 있는데, 이때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박재범의 피드 광고 게시물 하나는 5000만 원에 육박하고 계정 가치도 수십 억이 예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팔로워 수가 10배에 달하는 정국의 계정 가치가 500억이라는 이야기도 과장된 건 아니죠.

인스타그램으로 워낙 광고가 활발하게 이뤄지다보니, 팔로워가 곧 돈이라고 볼 수 있는 현재. 정국이 계정에 광고 하나만 올려도 수 억을 벌 수 있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대체 정국은 왜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걸까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냥 ‘안 하게 돼서’ 였다고 합니다.

사실상 광고도 한 번 진행한 적 없기에 정국이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던 건 오로지 본인의 재미를 위해서,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정국은 피드를 정성스럽게 꾸며보기도 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하고, 라이브방송도 해보는 등 인스타그램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하죠.

그리고 재미가 떨어지자 미련없이 지워버린 겁니다.

그래도 정국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앞으로 종종 위버스 라이브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실제로 최근 1000만 명 넘는 시청자로 화제를 모았던 정국의 라이브 방송은 인스타그램이 아닌 위버스 라이브 방송이었다고 하죠.

물론 그렇다 해도, 보통은 계정은 남겨두기 마련! 네티즌들은 5000만 팔로워 계정을 쿨하게 지워버린 모습에서 인기나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정국의 성격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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