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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다른 걸그룹은 다 하는데ㄷㄷ 에스파 멤버들만 단독 명품 광고 하나도 없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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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정상급의 아이돌이라면, 하나쯤은 거쳐간다는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

전 멤버가 명품 엠버서더인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맡은 브랜드가 정해져 있었다는 뉴진스 등 제법 많은 아이돌들이 세계적인 브랜드의 엠버서더를 맡고 있는데요.

그런데 4세대 걸그룹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이라는 기대를 자아냈던 에스파의 멤버들에게는 그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걸그룹 다 하는데, 에스파 멤버들만 명품 엠버서더에 선정되지 못한 이유.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샤넬의 아시아 남성 최초 엠버서더였던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블랙핑크는 각자 이미지에 맞는 샤넬, 디올, 셀린느, 생로랑 등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죠.

아이브 장원영은 미우미우와 프레드, 안유진은 펜디 엠버서더를 맡고 있으며, 뉴진스는 민지가 샤넬, 하니가 구찌, 혜인이 루이비통, 다니엘이 버버리, 해린이 디올을 맡아 꾸준히 명품 착장을 선보이는 중인데요.

현재 해린 외 모든 멤버가 엠버서더로 선정됐고 해린도 꾸준히 협찬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엠버서더가 유력합니다.

이외에도 BTS 슈가, 지민, 엑소 세훈, 카이, 레드벨벳 슬기 등이 명품 브랜드의 엠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이 되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케이팝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확실히 커진 만큼 인기 있는 아이돌이라면 멤버마다 한 번씩은 명품 브랜드 광고를 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에스파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한 기록을 세운 데다가 카리나 윈터의 비주얼이 늘 화제를 이끄는 걸 보면 충분히 광고계를 휩쓸 수 있는데도, 단독 명품 광고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죠.

물론 에스파 단체로는 패션 브랜드 지방시, 쥬얼리 브랜드 쇼파드의 엠버서더를 맡고 있습니다. 이조차도 웬만한 화제성으로는 차지할 수 없는 자리이기에 박수를 받아 마땅한 성과죠.

그러나 다른 걸그룹들처럼 각자 어울리는 브랜드와 단독 화보도 찍고, 패션 위크도 다녔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아쉽고 궁금하다는 팬들도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개인 활동을 제한하는 SM의 방침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멤버들도 한 라디오에서 “단독 광고 제의가 들어오면 혼자 찍을 거냐, 포기할 거냐”는 질문에 모든 멤버들이 포기하겠다는 대답으로 감탄을 자아냈죠.

물론 라디오에서 나온 농담 섞인 발언이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에스파는 이 약속을 지키고 있는데요. 모든 멤버가 같은 인기를 누릴 수 없으니 비교대상이 되는 개인광고를 마다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 비활동기에도 화제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광고이기 때문이죠. 특히 명품 엠버서더는 1년에도 몇 번씩 패션위크나 행사가 있어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에스파는 개인 활동 자체가 없다고 하죠. 카리나 윈터의 갓더비트 활동을 제외하면 개인 활동은 물론 개인 인스타그램조차 없는 상황! 그룹 활동을 위해서 개인 활동을 제한할 순 있다지만, 그렇다면 에스파를 좀 더 자주 컴백시켜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공백기 동안 개인 활동이라도 시켰다면 Next level 때의 화제성을 지금까지 가져갈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현재 SM이 경영권 내홍을 겪고 있는 만큼 모든 분쟁이 끝난 뒤 내부사정이 안정된다면, 에스파의 개인 활동 제한도 풀어지지 않을지 기대되는데요.

에스파 멤버들이 최근 인터뷰에서 “개인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생각해둔 게 있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고,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따로 저장해둔 앨범도 있다고 밝혀 올해 안에 개인 인스타그램이 만들어지지 않겠냐는 예측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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