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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곽튜브가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한 참교육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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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로 현재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곽튜브가 최근 유퀴즈에 출연해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초등학생 때부터 작은 같은 동급생들에 비해 유난히 작았던 체구로 낮은 위치에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중학교에 와서는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혔죠.


심지어 가해자들은 컴퍼스로 그의 등을 찌르며 웃는다던가, 일명 ”빵셔틀”로 그를 부려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어두웠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죠.


심지어 이동수업 때는 본인들의 책을 옮기는 심부름은 물론, 체육복, 교과서 빌려 가고 돌려주지 않는건 늘 있는 일이었다는 듯 덤덤하게 밝혔습니다.

 


중학교 때 그렇게 극심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등학교 진학을 굉장히 멀리 떨어진 실업계를 갔다고 하죠. 그렇게 그가 중학교에서 왕따였다는 사실을 숨기고 고등학교 진학 후 초반에는 해방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반에서 1등 하며 학우들과 즐겁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과거를 알고 있었던 중학교 동창이 고등학교 같은 반 학우와 친구 사이였고, 그가 중학교때 왕따였다는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었다고 하죠. 그는 해당 소식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고등학교에서도 시작된 왕따로 인해 부모님께 자퇴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부모님이 이를 허락해 주지 않자, 무작정 짐을 챙겨서 거제도로 도망을 갔었다고 하는데요, 회의감이 든 그는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란 사실을 알렸고 자퇴를 허락받게 됩니다.


이에 유재석은 그를 조용히 감싸주고 손을 잡아주며 그를 위로해 주었는데요, 이후 곽튜브는 꼭 그들에게 보란 듯이 성공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20대 중반까지는 복수심으로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렇게 현재 구독자 120만 명을 훌쩍 뒤어넘은 그야말로 대성공한 유튜버가 되었는데요,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세계여행을 하며 얻었던 풍부한 경험들로 인해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를 고정으로 출연시키기도 했죠.


현재 그의 월수입은 한 달에 직장인 연봉만큼 번다고 하니 월에 3000~4000 사이의 수익을 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그에게 학교폭력 가해자가 연락해 지난날에 대해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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