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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시상식에서 포착된 “태연 VS 보아” 역대급 기싸움ㄷㄷ 갓더비트 해체각이라고 말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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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러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태연과 보아의 의미심장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컴백한 갓더비트가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갓더비트의 리더 격인 보아, 둘째를 맡고 있는 태연의 소감이 확연히 달랐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태연과 보아가 기싸움하는 듯한 장면까지 포착되며 갓더비트와 관련해 두 사람의 입장차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대체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갓더비트가 본상을 수상하자, 태연은 “훌륭한 멤버들과 함께했어서 영광이었다”며 모두 과거의 일로 이야기했죠. 마치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보이는 발언이었는데요.

그런데 보아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모일 수 있는 그룹은 저희밖에 없다”며 갓더비트에 대한 자부심을 밝히는가 하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일회성이 아니라 미니앨범까지 나올 수 있었다고 새 앨범에 만족감을 드러냈죠.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마무리했는데요. 갓더비트에 이별을 고하는 듯한 태연의 발언과 대조되죠.

 

심지어 보아가 말할 때 활짝 웃으며 리액션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태연은 별다른 리액션 없이 무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솔로앨범으로 본상을 탔을 때 입장부터 활짝 웃던 것, 태연은 눈물을 글썽이더니 “‘INVU’곡은 확신이 든 곡이었다, 믿어주고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하며 울컥 눈물까지 글썽였던 모습과는 대조적인데요.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장면은 더 있었습니다. 소감하러 올라가는 도중 보아가 태연에게 트로피를 넘겨주자 태연은 그걸 보지도 않고 슬기에게 곧장 넘겨버리는 모습.

갑자기 트로피를 떠안은 슬기는 당황한 듯 웃었고, 그걸 본 보아가 웃으며 넘어가긴 했지만.. 일각에서는 트로피를 받기 싫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는데요.

보아가 레전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을 때도 효연은 웃으며 나서서 악수를 한 반면 태연은 그녀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환호만 했다고 하죠.

이러한 모습이 포착되자, 네티즌들은 태연은 갓더비트의 신곡 활동을 반대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연은 지난 해, 솔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언했죠.

하지만 먼저 공개된 건 콘서트 공지가 아닌, 갓더비트 활동이었습니다. 때문에 태연의 콘서트가 갓더비트 때문에 밀렸다는 뒷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태연은 코로나19 전까지만 해도 매년 콘서트를 했을 만큼 팬들과의 만남에 진심인 가수죠. 만약 갓더비트 활동 때문에 솔로 콘서트를 미뤄야 했다면, 활동 참여가 달갑지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겨우 나온 신곡이 3일도 버티지 못하고 차트아웃 당했으니, “이제는 함께 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수상소감에서도 이별을 고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반면 갓더비트의 활동에 뿌듯함을 내보였던 보아. 그녀는 최근 솔로 앨범이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해 갓더비트로 반향을 일으키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Step back은 물론, Stamp on it에서도 센터에 섰죠.

가장 후배인 카리나 윈터보다 연차가 20년이나 높고, 오랜 시간 SM의 이사로 활동했던 실세인지라 후배들을 이끌기도 훨씬 수월했을 텐데요.

 

현재 팬들마저 갓더비트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니, 이 활동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보아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시상식에서도 서로의 입장차가 보였던 게 아닐지 의심을 더하고 있죠.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좋은 퀄리티의 곡을 주지 않고 멤버들의 명성에만 기대려 했던 SM인데요. 때문에 SM이 보아를 욕받이로 세웠다, 좋은 퀄리티로 나왔더라면 결과가 이랬겠느냐며 안타깝다는 반응도 이어지는 중이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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