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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기러기 생활한다던 안정환, 최근 공개된 가족들 근황에 난리난 이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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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땀 흘리며 뛴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만큼이나 화제가 된 인물이 있죠. 진솔한 태도와 냉철한 분석력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정환인데요.

 

카타르에서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안정환을 두고, 최근 그의 가족들의 근황이 들려왔습니다.

안정환은 과거 아내와의 불화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한다는 소문까지 들려왔는데, 이에 안정환이 여전히 외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러기 아빠

결혼 후 아이들, 아내와 함께 방송까지 출연했던 안정환은 2020년 돌연 아내와 불화설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아내가 아들과 단 둘이 싱가포르 유학을 떠났는데, 싱가포르로 떠난 아내가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는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린 것. 이에 안정환이 기러기 생활을 하며 아내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심지어 아내가 과거 방송에서 다시 태어나도 안정환을 만날 것이냔 질문에 성별이 바뀌어 자신이 남자로, 안정환이 여자로 만난다면 만나겠다고 답변했던 장면까지 재조명되며 이들 부부의 관계는 위태로운 듯 보였습니다.

물론 당시 대부분의 여론은 안정환의 편이었는데요. 그동안 안정환이 방송에서 보여준 애처가다운 면모를 모두가 알았고, 안정환의 아내와 아이는 싱가포르에서 누구보다 넉넉히 지내고 있는 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되려 아내가 코로나 시국에 고등학생 딸과 남편을 두고 아들과 유학을 간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죠.

 

하지만 다행히 안정환의 아내와 아들이 떠난 유학은 7개월 가량의 단기 유학이었고, 이들 가족은 2021년에 재회해 따로, 또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출장, 방송 촬영 등 빽빽한 안정환의 일정을 고려했을 때, 안정환의 가족들이 쭉 함께 하긴 어려워보였는데요.

실제로 안정환 아내는 자신의 사업과 육아를 병행하며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 남편 안정환과는 드문드문 만나는 듯한 모습이었죠.

최근에도 카타르로 떠난 안정환과 달리 나머지 가족들은 미국에서 포착됐는데요.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족들 근황

 

안정환의 아내는 자신의 아들, 딸 근황을 올해 차례로 공유했는데요. 안정환의 딸은 지난 5월, 미국 뉴욕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며 올 여름부터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고 알렸죠.

안정환의 딸은 국제학교를 다니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고, 원어민 수준의 언어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딸 덕분에 안정환의 아내와 안정환은 미국으로 건너가 잠깐이나마 미국 생활을 함께 했다고 전했죠.

그리고 최근, 안정환의 가족들은 또 한 번 미국에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안정환의 아들의 미국 카네기홀에서 트럼펫 연주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최연소 연주자라며 안정환의 아내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알고보니 안정환의 아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취미로 시작했던 트럼펫 연주에 소질이 있었고, 싱가포르에 있을 때도, 한국에 있을 때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하죠.

안정환 부자

 

여기서 네티즌들이 놀란 건 바로 ‘아버지’ 안정환의 모습이었습니다.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를 비롯해 비교적 나이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방송에 자주 출연했는데요.

아빠와 똑닮은 안정환 아들은 수려한 미모로도 유명했습니다.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안정환의 마음과 달리 안정환의 아들은 보다 더 세심하고, 여린 모습이었죠.

그리고 어린 시절 방송에 출연했던 게, 오히려 안정환 아들에게 독이 된 듯 보였는데요.

 

사춘기를 맞은 안정환의 아들은 이를 비아냥 거리는 친구들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부모님을 위해 고민을 숨기는 등 학교 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듯 보였습니다.

진로 선택 역시 안정환 부자는 서로 다른 입장에 부딪혔는데요. 트럼펫 연주에 흥미를 보였던 아들과 달리, 안정환은 오히려 학업에 열중하길 바랐다고 하죠.

 

특히 이 과정에서 안정환이 어린 시절부터 아들이 축구를 하는 것을 거세게 반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보통 자신의 업을 아들이나 딸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스타 아빠들과는 다른 모습이라 놀라울 따름이었죠.

알고보니 자신이 이미 걸어본 결과, 축구선수로서의 길이 너무나도 고되고 힘들기 때문에 아들만큼은 축구에 흥미가 없길 바랐던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안정환 부자가 닮은 듯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어쨋거나 시간이 흘러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오른 안정환 아들을 칭찬했는데요.

안정환 역시 이젠 아들과 딸의 미래를 응원하며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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