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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알고보니 제2의 츄였다는 차은우ㄷㄷ 소속사와 재계약 흔적 발견되자 팬들 개빡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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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지2주만에 구독자 수 40만 명이 돌파하며 차은우의 저력을 실감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런데 유튜브 채널이 공개됨과 동시에, 팬들의 마음을 덜컹하게 만든 지점이 있었죠.

다름아닌 차은우의 유튜브 채널명에 붙어있던 한 단어였는데.. 현재는 빛의 속도로 삭제된 이 단어, 대체 무슨 의미였던 걸까요?

 


남자 유튜버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차은우의 유튜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로 문을 연 그는 커버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직원들과 캠핑을 즐기는 영상도 올리며 구독자 수만 벌써 30만 명을 끌어모았는데요. 그런데 차은우의 유튜브가 공개되던 날, 팬들의 경악을 자아낸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계정명 바로 옆에 붙어있던 소속사 이름, 판타지오였죠. 소속 연예인의 아이디에 소속사명을 붙이는 건 으레 있는 일이지만, 차은우는 조금 특수한 상황이었습니다. 차은우와 판타지오의 계약 기간이 고작 두 달 남았기 때문이죠.

이 시점에 차은우의 계정명 옆에 판타지오가 붙은 것을 두고, 재계약이 확정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는데요. 일각에서는 차은우가 유튜브를 하는 것보다 판타지오가 어떻게 차은우를 잡았는지가 더 놀랍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차은우의 위치라면 탄탄한 배우 전문 소속사에 충분히 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에 비하면 판타지오는 경영권을 두고 내홍을 겪고, 주가도 추락하는 등 위태위태한 상황을 지속해 왔습니다. 차은우가 소속된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와 업무가 분리되어 있다고 하지만,

워낙 회사 자체가 불안정한지라 차은우의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재계약이 확정된 듯한 시그널이 포착되니 그가 탄탄한 소속사로 옮기길 바랐던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죠.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차은우의 채널명에 붙어있던 판타지오는 얼마 안 가 삭제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불안정한 회사 상황을 떠나, 팬들이 차은우의 ‘탈판타지오’를 바랐던 이유는 더 있습니다.


2016년, 판타지오에 중국 자본이 들어오고 원래 설립자가 대표에서 물러난 뒤, 경영을 둘러싼 내홍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중국인을 대표로 세웠으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아 졸지에 불법 영업 딱지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아스트로의 활동엔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판타지오를 지탱했던 배우들마저 죄다 떠난 상황, 내홍으로 불어난 적자를 메울 사람은 차은우밖에 없었는데요.

 


당시 차은우는 매일 새벽부터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에 예능 촬영, 아스트로의 단체 스케줄과 개인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야 했습니다. 여신강림의 종방 두 달만에 아스트로의 정규 앨범이 발매됐으니, 얼마나 바빴을지 감조차 오지 않는데요. 당연히 몸 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여신강림을 자세히 보면 차은우의 목에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죠. 원래 앓고 있던 아토피가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옷으로도 가릴 수 없을 만큼 심해진 겁니다. 콘서트에서 이때를 떠올리며 “그 당시 몇 년 동안 호흡을 맞췄던 매니저님, 실장님이 다 퇴사하셨다, 그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웠다”며 눈물을 흘릴 정도였는데요.

 


그럼에도 차은우는 인터뷰에서 이 스케줄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이 나오자, “솔직히 말해서 힘들지만, 원래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라는 초연한 태도를 보이며 오히려 앨범에 힘을 쏟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죠.

함께 일하던 동료 직원들이 떠난 회사에서 홀로 고군분투해야 했던 차은우에게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이렇게 차은우가 온전히 스케줄을 감당하다보니, 판타지오의 매출 중 54%가 차은우의 매출액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소속사의 대표 연예인이라고 하지만, 반이 넘는 수익을 책임지는 건 무리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그가 정말로 판타지오에 남을지, 다른 소속사를 찾아 떠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제발 떠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차은우, 권나라, 옹성우 등 걸출한 신예들을 많이 발굴하긴 했지만 이들을 진정으로 빛나게 할 능력은 떨어졌던 판타지오. 차은우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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