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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포장지에 소름돋는 진실을 숨겨놓은 제품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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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6 에너지 드링크


기운이 떨어질 때마다 한병씩 마셔주면 즉각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기분이 들어 편의점에 들리면 사마시곤 했던 ‘비타500’ 보통 이 주황색 라벨의 비타500이 제일 익숙한데… 어라? 어떤 제품은 파란색 라벨이 붙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두개의 차이는 바로 약국용과 편의점용의 차이! 주황색 라벨은 편의점에서, 파란색 라벨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E를 더 추가한 제품인데요.

심지어, 똑같은 용량에 성분도 훨씬 더 좋지만 가격은 편의점용 비타500보다 저렴해 이런 사실을 아는 소비자들은 낱개로 살 땐 편의점보다는 약국을 선택한다고 하죠.


그런데 이렇게 약국과 편의점용 제품이 다른 것은 비타 500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박카스 또한 편의점에서 파는 박카스 F보다 타우린이 두배나 더 들어있는 박카스 D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편의점의 파란 라벨 까스활명수보다 약국의 초록라벨 까스활명수 속에 소화를 돕는 약재가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어 소화제로서의 효능이 훨씬 뛰어난데요.

게다가 편의점은 유통 단계가 추가되는 탓에 가격마저도 약국용이 더 싸죠. 그러니까 당장 급하게 마셔야 하는 상황이면 편의점 것도 괜찮지만 웬만해선 편의점과 약국 두 선택지가 모두 있는 경우라면 약국으로 달려가는 게 이득인 셈입니다.

TOP5 과일맛 제품


옛날부터 지금까지 학교 매점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료수 피크닉. 파란색 바탕에 큼직하게 사과 그림이 박혀있는 이 익숙한 포장지가 많은 분들에게 참 익숙할텐데요. 그런데, 사실 잘 생각해보면 다른 사과맛 음료들은 먹음직스러운 사과 사진을 넣어두었는데 왜 피크닉은 사과 그림을 쓰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워낙에 귀엽고 잘 어울리는 그림이라 의문을 품기 쉽진 않지만 사실 피크닉에는 사과 사진을 안 넣은게 아니라, 못 넣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식품표시 기준에 따르면, 실제로 농축과즙을 함유한 제품만이 포장지에 과일 사진을 당당하게 박을 수 있기 때문!! 농축과즙을 넣지 않고 천연향료를 원재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그림까지만 허용된다고 하는데요.

이 기준은 음료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과채가 들어간 ‘후렌치파이’에는 사진이 떡하니 박혀있고, 천연향료만으로 만든 ‘몽쉘’에는 그림만 그려져 있는 걸 발견하실 수 있죠. 천연향료도 안들어간 100% 합성 향료만을 사용한 제품은 아예 그림, 사진을 넣을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합성향료만 써서 만든 써니텐 같은 경우에는 라벨에서 그 어떤 과일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TOP4 과일


게다가, 과일맛 제품 뿐만이 아니라, 과일의 포장지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죠. 대형 마트 수입 과일 코너를 돌다보면 이렇게 위에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 걸 발견하셨을 텐데요. 매번 볼 때마다 궁금했던 이 스티커 위 숫자들의 정식명칭은 PLU(Price-Look Up) 코드로, 여기에는 재배 방식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3이나 4로 시작하면 일반적인 재배방식, 그러니까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했다는 뜻이고요. 반면, 다섯 자리이면서 9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유기농 제품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때 이 숫자들의 비밀이 알려지고, 3, 4, 9가 아닌 8로 시작하는 숫자가 붙은 과일들이 발견되면서 이는 일반 재배와 유기농 어느쪽에도 해당하지 않는 유전자 변형 작물을 표시한거다! 라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돌기도 했죠. 하지만 83으로 시작하면 일반재배, 84로 시작하면 유기농 재배 과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행히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TOP3 주방세제


이렇게 꼼꼼히 살펴보고 과일을 샀다면, 유기농이 아닌 3,4,83으로 시작하는 과일들은 잘씻어 먹어야겠죠? 과일 전용 세제가 없어도, 집에 있는 주방세제를 잘 살펴보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주방세제의 포장지에 과일이나 야채의 세척 가능 여부를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


우리나라는 주방세제들에 1종, 2종, 3종으로 나눠서 구분하고 있는데요, 포장지에 이렇게 숫자 1이 표기되어 있는 주방세제는 야채나 과일을 씻어도 되는 안전한 세제라고 하죠. 이외 2종 세제는 오직 그릇이나 조리기구만, 3종 세제는 식품의 제조장치나 가공장치를 씻는데 사용되는 세제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TOP2 막걸리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손쉽게 여러 브랜드의 막걸리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 이 장수 막걸리를 잘보면 뚜껑의 색깔이 다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뚜껑 색깔은 정말 중요한 정보를 담기위해 공들여 만든 작품이라고 하죠.

바로 초록색 뚜껑은 수입산쌀로 만든 막걸리, 흰색 뚜껑은 국내산 쌀로 만든 막걸리라는 뜻인데요.

요즘 수입산 식품들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주원료인 쌀이 국산인지 수입산인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둔 것입니다.


게다가 수입산 쌀을 이용한 막걸리가 조금 더 싸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원하는 가격대와 맛의 막걸리를 더 찾기 쉽게 된 것인데요.

마찬가지로 장수막걸리만큼 익숙한 국순당 막걸리는 아예 수입산 쌀을 쓴 제품은 초록색, 국내산 쌀을 쓴 제품은 주황색으로 패키지 색을 달리하며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죠.

TOP1 햄버거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고 싶을 때 언제나 생각나는 패스트푸드! 그런데 가끔 특정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받으면 포장지에 숫자가 프린팅돼있고 그 프린팅된 숫자 중 하나에 동그라미나 밑줄이 그려져 있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주문번호인가 싶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이 숫자들에도 사실 엄청난 정보가 숨어 있었다고 합니다.


버거킹에서는 매대에 미리 만들어놓고 종류별로 진열해놓아야 하는 햄버거의 갯수가 정해져있는데 이 숫자들은 홀딩 타임, 즉 햄버거의 유통기한을 알기 쉽게 표기해둔 숫자들인데요.

1부터 12까지는 시곗바늘의 분침을 나타내는 숫자로, 만약 11시 30분에 햄버거가 만들어졌다면 11시 40분까지만 팔 수 있으므로숫자 8에 체크. 이 숫자들을 보고 10분이 지나 안 팔린 버거들을 폐기처분한다고 합니다.


물론 매장 직원들이 꼼꼼하게 숫자도 체크해가면서 관리를 하고 있어서 유통기한이 지날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10분이 지난 버거를 받았다면, 교환을 요청할 수 있으니까햄버거를 받으신다면 한번쯤 꼭 포장지에 적힌 숫자를 확인해보세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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