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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미군이 개발한 2분 만에 꿀잠 자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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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해서 침대에 누웠지만, 도통 잠이 오지 않아 곤혹을 지뤘던 적 누구나 한번 씩은 경험했을 것 같은데요.


결국 조금밖에 자지 못하고 다음날 하루종일 피곤한 상태로 일상을 보내는것 만큼 성가신 경우가 없죠.


미군에서는 전시상태에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최대한 빠르게 잠에 들고 단 1분이라도 더 자고 일어나 전투를 준비하게끔 수면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1981년에 처음 소개된 ‘2분 수면법’은 습관만 잘 들이면 실제로 6주 만에 성공률 96%를 기록하는 수면법 이라고 하죠.


첫 번째 단계는 혀와 턱, 눈 주위 등 얼굴의 모든 근육을 편하게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양쪽 어깨와 양쪽 팔 근육을 최대한 늘어뜨려 이완 시킵니다. 얼굴에서 부터 어깨 팔 천천히 긴장 상태를 푸는 동작이지요.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숨을 내뱉어 가슴을 편안하게 만든 뒤, 허벅지부터 시작해 무릎과 종아리, 발까지 다리 전체를 편안하게 내려놓고 근육을 이완 시킵니다. 이 모든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치 뼈가 없는 연체동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근육을 이완 시키는 것입니다.


약 10초 간 위의 단계를 실시하고 난 뒤, 파란 하늘 아래, 잔잔한 호수 위 카누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머릿속을 비우면 되는데요,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장 편안한 환경을 머릿속에 그리면 되지만 이미지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도록 ‘생각하지 말자’를 되뇌이는 것도 머리를 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 이완 단계와 이미지 트레이닝 단계를 6주 간 반복하자, 실험군의 96%가 2분 내에 수면 상태가 됐다는 것이 유명합니다.


심지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시거나 전쟁터에서 들을 수 있는 포성과 같은 시뮬레이션 소음 상태에서도 실험군 대부분이 2분 만에 잠에 들었다고 하죠.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수면 장애는 당뇨와 비만,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체로 하루 7~9시간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미군이 시행중인 2분 수면법으로 수면장애 까지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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