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당했다” 오은영이 ‘MBC’ 저격하며 날린 일침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을 진행하던 오은영이 아동학대하는 부모를 옹호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이 날 출연한 남편이 의붓딸을 강제로 껴안으면서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장난을 친 것인데요.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NEWS1

뿐만 아니라 남편이 의붓딸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는 주사 놀이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게다가 아내가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적도 있어서 “아동학대를 방관하는 것”이냐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출처 : MBC

결국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제작진 측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한 뒤 “가족에게 상처가 되는 일을 막기 위해 영상을 수정했다”며 사과 글을 남겼습니다.

출처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하지만 오은영은 의붓딸을 성추행하고 학대하는 남편에게 “외로운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너무 가여웠다”고 말한 장면이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출처 : 중앙일보

논란의 방송본이 뉴스로 보도될 만큼 사태가 심각해지자, 오은영은 “아이의 몸을 함부로 만지거나, 아이의 의사에 반하는 문제 행동들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강하게 지적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또한 “녹화 분량을 80분에 맞춰 편집하는 과정에서 제가 마치 아동 성추행을 방임하는 사랑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 대단히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출처 : JTBC <사건반장>

게다가 “남편이 가엽다”고 말한 것은 불우한 어린 시절 때문이었으며, 남편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려고 한 말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오은영 하차하면 프로그램 자진폐지 하겠네”, “편집본 말고 원본 공개해서 오은영 박사 억울함이 풀렸으면 좋겠다”, “지들(MBC)이 자초한거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