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예능 방송 도중 여배우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해인이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이해인은 속옷이나 비키니 조차 입지 않고, 중요 부위에 패치를 붙인 채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해인이 방송에 출연해 “제가 피아노를 칠 때 옷을 입고 쳐야 돼요?”와 같은 질문을 던진 것인데요.
박미선이 “지금도 노출 수위가 센데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자, 이해인이 “더 갈 수 있다”는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박미선이 그 말을 듣고 “배우 활동을 계속하지 않고 유튜버로 전향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물음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이해인이 “영상을 만들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답변을 했죠.
이 대답을 듣고 박미선이 “본인 이미지가 이렇게 굳어졌으면 좋겠어요?”, “노출 수위가 높은 작품에서 제의가 들어왔으면 좋겠냐”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이해인이 “너무 좋다”는 반응을 내보여서, 진행자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보다 못한 장영란이 “노출 수위가 센 영상들만 업로드 된다면 배우로서 진짜 보여주고픈 연기력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차라리 오디션에 목숨을 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해인은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호영도 나서서 “나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는 건 좋지만, 대신 영리하게 가져야 한다”는 첨언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이 이해인에게 “지금 너무 선을 넘었어”, “나중에 뭐할 거야”와 같이 직설적인 멘트를 남겼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몸 보여주면서 돈 벌고 있는데 사람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가 없지”, “나이 먹고 할 수 있는 게 자기 합리화 밖에 없는 건가?”, “저 방식이 돈 벌기 쉽고, 인기 끌기 쉬운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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