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을 상대로 사기친 대기업 제품 TOP4

TOP4 커지는 크림

바르기만해도 가슴이 커진다는 ‘가슴 확대 크림’은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었는데요.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 크림을 손에 묻혀서 가슴에 발라서 커진다면, 손도 커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식약처의 조사결과 이 크림 역시 ‘허위 광고 제품’으로 판명되며 엄청난 배신감을 안겨주었는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한 때 인기 있었던 “성기 확대 크림” 역시 가짜로 밝혀지며 파문이 일었습니다.

한 때 인기 유튜버가 30일동안 바른 끝에 그 효과를 봤다고 인증했지만, 결국 피부를 붓게 만드는 자극성이 강한 크림일 뿐이었다는 게 밝혀진 것!

심지어, 이렇게 피부를 붓게 만들정도로 자극이 강한 크림류는 장기적으로 오히려 소중한 부위에 손상이 오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TOP3 LED 마스크

하루에 몇 분씩 얼굴에 쓰고만 있어도 피부가 마법처럼 좋아진다는 ‘LED 마스크’가 등장하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옵니다.

LED 마스크 판매자들은 ‘이 마스크를 쓰면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는 물론 피부 질환까지 치료된다’라고 광고하는데요.

그 결과 무려 1000억원을 넘기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리게 된 LED 마스크, 그런데 한 유튜버가 폭로를 하며 사건은 대반전을 맞게됩니다.

‘의료기기’로 허가 및 신고를 받아야만 하는데, 대부분의 LED 마스크는 이러한 절차를 밟지 않은 일반 공산품으로서 그 어떠한 효과도 검증된 바가 없었던 것이죠.

결국 소수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LED 마스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불빛이 나오는 마스크’에 불과했던 셈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이 들통났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장사를 계속하며 지금 이순간에도 사람들의 간절함을 이용하는 LED 마스크 업체들은 여전하다고 하네요!

TOP2 탈모 샴푸

머리를 감기만 해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고, 심지어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이 마법같은 샴푸는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팔려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올해 11월 식약처의 발표가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식약처는 ‘탈모 예방, 치료 샴푸는 없다!’라고 밝힌 것이었죠.

사실 ‘탈모 샴푸’라고 광고하고 있는 모든 제품들은 의약품이 아닌 기능성 화장품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수가 없었던 것인데요.

한마디로 식약처가 허가한 탈모샴푸의 경우에도, 원형 탈모나 휴지기 탈모와 같은 타 유형의 탈모에는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라네요!

TOP1 치매 약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은 물론 미리 먹으면 예방까지 가능하다는 광고에 많은 사람들의 치매약 구매러쉬가 쇄도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사실 여전히 치매는 치료는 커녕 예방조차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 약들은 전부 가짜약일수밖에 없었는데요. 주로 온라인을 통해 간절한 사람들을 노린 치매 약들이 판매되고 있어 사람들이 속고있는 중이라고 하죠.

이렇게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 부작용은 나몰라라하고 약을 팔아넘기는 이 업체들, 얼른 뿌리까지 박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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