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훈련사로 알려진 강형욱이 유럽 훈련사들에게 폭언에 가까운 지적을 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한 강형욱이 “10~15년 전에 해외에서 같이 공부했던 유럽 훈련사들”에게 들은 말을 고백하였습니다.
유럽 훈련사들이 강형욱에게 “역겹다”는 SNS 메시지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10년 전에 보았던 강형욱은 되게 훌륭했지만, 지금 TV에서 훈련한 모습을 보면 아니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헌터(강형욱)가 많이 변했다”, “지금 쓰레기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는 폭언까지 듣게 되었죠.
강형욱은 그런 메시지를 한 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강형욱은 그 유럽 훈련사들에게 “너희들이 한국을 알아?”, “너희들이 한국에서 살아봤어?”와 같은 일침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강형욱은 “10평도 안 되는 집에서 맬러뮤트 키우는 사람을 만나봤냐”는 말까지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강형욱은 유럽 훈련사들에게 하루에 12시간은 밖에 있어야 하고, 산책 가면 산책할 데가 없는 대한민국의 사정을 아냐는 말까지 쏟아냈습니다.
유럽 훈련사들이 생각하는 근린공원도 노르웨이에 있는 그런 공원이 아니라고 열변을 토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내에서 원룸에서 강아지를 키우다 버리고 가는 사건들이 여러 번 적발되고 있는데요.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도 산책을 자주 시키지 않아 강아지가 말썽을 피우는 고충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인들은 강아지를 사랑하지만, 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강형욱의 훈련 방법이 강압적으로 보일 수 있었죠.
실제로 강형욱이 “입마개를 하라”고 조언했다가, 애견인들 사이에서 “모든 개들은 산책할 때 입마개를 해야한다”는 조언으로 번져 논란을 산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한국을 모르는 훈련사들이 막말을 했다”, “한적한 유럽과 좁고 민감한 서울은 훈련 방식이 같을 수 없다”, “한국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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