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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나라 망신시킨 천재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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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을 빛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나라 망신시킨 천재 TOP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위 김은지


'대한민국 바둑을 이끌 인재',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연소 바둑기사' 이처럼 화려한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바로 2007년생 김은지 바둑기사인데요.

그런데 그녀에게는 한개의 타이틀이 더 있습니다. 바로, '세계 최연소 자격 정지 프로 바둑기사'라는 타이틀이죠. 김은지 양은 어떤 이유로 이런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게 된 것일까요.

그녀는 한때 자타가 공인하는 바둑 천재였습니다. 5살 때,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남자 연구생들과의 대결에서도 대등한 실력을 연달아 보여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각종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미디어의 폭발적인 관심도 받게 됐죠.

그런데 찬란할 것만 같았던 그녀의 인생은 한 순간에 몰락하게 됩니다. 바로, 김은지 양이 AI 프로그램으로 바둑을 뒀다는 '치팅' 의혹이 번진것이었는데요.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치뤄지게 된 진행된 ORO 국수전에서 김은지 양은 이영구 9단과 맞붙었습니다. 이영구 9단은 국내 랭킹 10위권 안팎에 드는 선수였기에 김은지 양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사람이 많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김은지 양이 승리를 거머쥐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은지 양이 AI 프로그램을 그대로 베꼈다는 의혹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지양의 수가 한 AI 프로그램의 예측수와 90% 이상 맞아떨어진 것은 물론, 인공지능 바둑사이트 관리자가 공개한 데이터베이스가 김은지 양의 대국 시간과 정확히 일치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의혹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는데요.


결국, 김은지 양은 AI 치팅 사실을 털어놓고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의혹은 사실로 드러나게 됐죠.

하지만 김은지 양의 나이가 너무 어려 법적 처벌이 불가능했는데요. 게다가 한국기원 또한 김은지 양의 프로바둑기사 자격을 단 1년만 정지시켰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네티즌들과 바둑팬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은지 양은 이후,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2위 송유근


7살의 나이로 대학을 입학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여기 상상에서만 존재하던 것을 현실화시킨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송유근 씨인데요.

송유근은 만 6세의 나이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SBS뉴스보도와 KBS인간극장을 통해 범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그는 만 7살의 나이로 인하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는데요.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에 입학했던 탓일까요. 송유근 군은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중퇴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국가평생교육진행원에서 학사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석박사 통합과정을 이수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 보였는데요.

그 후, 그는 상대론적 우주론에 관한 논문과 블랙홀 자기극권에 관한 논문을 발표! 이를 천체물리학 저널에 제출하게 되면서 다시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됩니다. 해당 저널에서 논문을 통과시켜준다면 국내 최연소 박사 타이틀을 거머지게 되는 거였죠.


그런데! 저널에서 보내온 심사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바로 해당 논문이 표절로 밝혀졌다는 것이었죠. 이에 대학 측은 지도교수를 해임시키고 송유근에게도 근신 징계를 내리는 등의 처벌을 내리게 됩니다.

송유근은 이때부터 엄청난 비판 여론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논문 표절 결정에 대한 그의 태도는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습니다.

논문 취소가 발표된 직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을 하기는 커녕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죠. 이에 수많은 학자들은 송유근의 태도에 분노했고 결국, 송유근 군은 박사학위 취득에 실패하면서 학교에서 제적처리 됐는데요.

이후, 소송을 제기했음에도 잇따라 패소, 결국 송유근은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현재는, 육군을 만기 전역한 후, 다시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1위 김정윤


2015년 6월 4일, 국내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중앙일보의 신문 한켠에는 놀라운 기사가 담겼습니다. 한 한인 여학생이 하버드와 스탠퍼드를 동시 입학했다는 것이었는데요.

해당 기사에 따르면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그녀의 천재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그녀에게 1, 2학년은 스탠퍼드대에서, 3, 4학년은 하버드대에서 학업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뒤이어,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그녀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는 후속보도가 공개되면서 그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져만 갔는데요.

이에 화답하듯 김정윤 양은 CBS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 명문대 동시 입학과 마크 저커버그와 나눈 대화에 대한 자신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윤 양의 역대급 커리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은 곧 비판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 한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인데요. 세계 최고 명문대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을 일제히 무시하고 단 한명의 학생을 데리고 오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할 리는 없다는 것이었죠.

이에 당시 각각 하버드와 스탠퍼드에서 연수 중이었던 채널A 정치부장과 동아일보 경제부 차장이 취재에 나섰고 결국, 김정윤 양의 동시 입학 주장은 사실이 아닌 걸로 결론났는데요.


김정윤 측이 공개했던 하버드와 스탠퍼드대 합격 통지서는 위조됐으며 두 대학 또한 그런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발행한 적이 없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김정윤 양의 거짓말은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심지어, 마크 저커버그와 나눴다는 대화 내용도 모두 조작됐음이 밝혀지면서 단 한 사람의 거짓말에 언론들이 선동당한 대표적인 예시로 역사에 남게 됐죠.

결국, 해당 기사를 보도한 중앙일보는 오보를 인정, 정정기사를 냈으며 김정윤 양의 아버지인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또한 비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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