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바람피다가 방송중 공개 저격당했다는 개그맨 커플

오늘은 뻔뻔하게 바람피다가 방송중 공개 저격당했다는 개그맨 커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응원을 받았던 개그맨 커플, 하준수 안가연. 두 사람은 바람으로 맺어졌다는 의혹이 일며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번 논란을 예언이라도 하듯, 홍윤화가 하준수에게 일침을 날렸던 방송 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하준수, 안가연이 부적절한 관계로 맺어졌다는 폭로가 터졌습니다.

하준수와 8년 동안 사귀며 동거했다는 전 여자친구는 그가 본인의 암 투병 도중 안가연과 부적절한 관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동거하는 집에 안가연을 데려오거나 몰래 낚시 여행을 가는 등 본인을 기만했다고 주장했죠.

하준수는 해명문을 통해 바람을 피웠다고 인정하면서도, 본인이 관계에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전여친의 암 투병을 홀로 간호한 것, 경제활동이 없던 전여친을 4,5년간 챙겼다는 주장이었죠. 일각에서는 도의적인 잘못이 있을 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한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나오는 방송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로 코미디빅리그의 '슈퍼차 부부' 코너인데요.

하준수 안가연은 개그맨 커플로 등장, 실제 개그맨 부부들의 시샘 어린 디스를 받았습니다.

특히 홍윤화는 "가연아 늦지 않았다"며 "지난주에 하준수가 김민기랑 술 마시고 어떻게 해야 놀고 먹으며 부인 돈 쓰는지 물어보더라"라고 했는데요.

안가연이 "민기 선배처럼 쓰레기는 아니다"라고 답하자, 홍윤화는 "하준수도 쓰레기다"라고 응수했죠.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준수가 통장 비밀번호 다 눌러보더라" 라며 정신차리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홍윤화가 뭘 알고 말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준수는 경제력 없는 전여친을 본인이 챙긴 것처럼 말했지만, 전여친의 동생이 밝힌 바에 의하면 실제로 하준수가 코빅으로 번 돈은 두 사람의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는데요.

이를 알고 있던 전여친의 어머니가 매달 생활비 300만원을 보냈다고 하죠. 하준수는 이 사실은 쏙 빼고 해명문을 작성했는데요.

심지어 얼마 전 그는 사정이 궁핍했을 때 안가연에게 동거를 제안했고, 월세를 내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하준수가 여자친구에게 빨대 꽂으려 한다는 홍윤화의 농담이 뼈 있는 말이었음이 드러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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