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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계 역사상 레전드로 꼽히는 여자연예인들의 주작극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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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는 물론 외적인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솔직함도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인데요.

거기다 워낙 대중들의 눈치가 빠른만큼, 솔직하지 못하면 금방 탄로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미처 생각 못하고, 이미지 관리에 눈멀어 거짓말 한 연예인이 한둘이 아니죠.

심지어 그게 자작극이라면 스케일은 더욱 더 커지고 맙니다. 여기, 귀여운 수준의 자작극부터 꽤 심각한 자작극까지 벌인 연예인들이 있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오늘은 한국 연예계 역사상 레전드로 꼽히는 여자연예인들의 주작극 TOP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이영아


이영아씨는 2003년 MBC 드라마 '천생연분'으로 데뷔하여 황금신부, 일지매 등등의 인기작품을 만나, 이름을 알리고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그러나 이처럼 흐름이 좋던 찰나에, 굳이 안해도 될 일을 하며 비난을 크게 받게 됩니다.

바로, 어느 날 한 커뮤니티에 이영아 씨에 대한 글이 하나 올라온 게 문제가 되었죠.


그 글의 내용은 '이영아 중학교때 ㅈㄴ 놀았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한양대 입학 수석 장학생으로 들어왔다더라' '살도 빼고 놀거 다 놀고 공부할 거 하고, 가만 있어도 친구들 몰리는 타입이라던데 예쁘고 독하고 잘 놀고 공부도 잘 한다고 하고.. 부럽다..' 라며 이영아 씨에 대한 칭찬이 적혀있었습니다.

근데 조금 의아했던 건 이 글을 적은 똥꼴레라는 닉네임으로, 이영아 씨에 대한 다른 글들도 여럿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남자연예인들이 왜그렇게 이영아 좋아한대요?' 라는 글이 있었지만 같은 닉네임으로 '하긴'이라며 댓글이 올라오거나  '남자연예인들이 이영아 꼬시려고 안달이라는데' 라는 글을 또 올리는 등 이영아 씨를 옹호하는 글과 댓글들을 반복했습니다.

누가 봐도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이 리액션 탓에, 닉네임을 추적해보니 다름 아닌 바로 이영아 씨였는데요.

모든 칭찬 글들과 댓글의 주인이 본인인 것도 모자라, 유명하던 동창을 디스하는 발언까지 해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이영아 데뷔 전부터 절친하던 홍수아와 함께"라는 제목에 "데뷔전에도 예뻤구나" 내용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댓글로 그녀의 주작 증거 캡쳐본을 올리자 또다시 똥꼴레라는 닉네임으로 "베플 정말 웃기네요. 이영아 그런 사람아니에요 제 아는 언니의 친구의 친구에요."라는 댓글이 등장하여, 본인이 아닌 척 결국 또다시 이영아 등판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꾸준히 작품을 이어오긴 했지만, 똥꼴레와 관련한 수식어는 항상 따라다녔다고 하는데요.


TOP2 이지아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제2의 연기인생을 맞고있는 배우 이지아씨. 그녀 또한 시끄러운 자작극의 주인공이 된 적이 있는데요.

2008년 항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갔다가 이지아 씨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실제로 보니 너무 여성스럽고 정말 예뻤다. 사진을 마구 찍어도 잘 응해줬고 사인도 받았다"며 그녀를 칭찬하는 글과 함께 이지아 씨를 찍은 사진 12장을 함께 게시했죠. 


그러나, 너무나도 전문적인 느낌의 사진들. 이에 주작 냄새를 맡은 어느 누리꾼에 의해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작성자의 ip주소를 추적한 결과, 이지아 씨의 당시 소속사였던 BOF의 모회사이자,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잡히게 되었는데요. 

이 주작 사건은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이지아 씨는 망신살이 제대로 뻗치게 되었죠.

소속사에서는 팬이 촬영한 것이 맞으며 팬이 보내온 메일을 확인차 받아 웹담당자가 팬의 메일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것 뿐 사실 부정을 넘어 억울?하다는 해명을 내놓았는데요.

그러나 소속사에서 굳이 그런 일을 했다는 자체가 살짝 납득이 가지 않으며, 해명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자료의 경로가 그렇다면 진작에 그 경로를 밝혔어야 마땅하며 그 팬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어야 했던거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죠.

이 와중에 굳이 IP발각을 들지 않더라도 사진만 보아도 의심스러운 점을 지적한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얼굴 아래에 마치 화보 촬영장인듯한 빛 반사효과는 물론, 연예인을 보게되면 만났다는 증거용으로 본인과 같이 사진찍는게 기본이지만 10장이 넘는 사진 전부 다 그녀만 단독으로 등장했는데요.

또한 일행들이 있다고 밝히긴 했지만, 사진 어디를 찾아봐도 이지아 씨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진실이라고 받아들일만한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을 찍었다 하더라도 너무 모든 사진이 얼짱각도로 딱 맞춰진 모습에 이질감을 들게 하기도 했죠. 

지금은 너무나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당시 이 주작 사건이 신인 이지아 씨에게는 조금 부끄러운 흑역사 일지도 모르겠네요.


TOP1 김채연


99년 '레모나' CF로 데뷔한 '레모나 걸' 이채연씨. 2000년대 초반 상큼한 이미지로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던 유명배우 배두나, 김효진씨 등과 함께 ‘루키’로 손꼽히기도 했는데요.

김채연씨는 2001년 초 “새벽 스토커에게 차로 납치됐다”고 주장하여 모든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그녀가 작품을 하며 활발히 활동하던 터라,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너무나 충분했는데요.

범ㅈ사건이랑도 연관이 된 주장이었기 때문에 큰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그녀는 “자진해서 차에 탔으며 집 앞에서 기다리던 남자는 애인이었다”고 밝혔는데요.


김채연씨가 스토커라고 표현했던 남성은 그녀와 전에 몇번 만난 적 있는 대기업 간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채연씨는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히고 말았습니다.

이성 관계를 숨기기 위해 납치됐다고 둘러댄 것이었죠.

납치 자작극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그녀는 당연히 그 사이에 라디오 DJ도 퇴출당하며 3개월 뒤에는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잃어버리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소속사 행사 도중, 600만원 짜리 티파니시계, 귀걸이 목걸이 등등과 모든 소지품들 그리고 현찰까지 잃어버렸을 정도로 악재가 겹쳤는데요.

이후 2003년 헬로발바리 이후에 연예계 활동 중단한 그녀. 2013년 김채연 씨는 드라마 2편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이후 2015년에는 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극중에서 그녀는 자작극을 벌이는 역할을 맡아 누리꾼들은 "작가가 현실고증 했네"라는 반응을 내기도 했죠.
 
한때, 주목받는 루키였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연예계에서 사라지게 되며 그야말로 반짝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대중들을 속이는건 결국 다 드러나게 되어있고, 그 거짓말의 화살은 본인에게 날아오게 되죠. 만약 과거에 더욱 솔직했다면 현재는 어떻게 됐을까요?

진정으로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건, 자신의 모습을 거짓으로 꾸미는게 아닌 본인의 현재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게 아닐까 하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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