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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가망없다던 미국의 유령도시에서 한국이 구세주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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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망없다던 미국의 유령도시에서 한국이 구세주가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 10명 중 아홉 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먹는다는 치킨, 직장인 야식 선호도 1위 메뉴라는 치킨. 이렇게 치킨 사랑이 남다른 한국인들은 치킨을 이제 명실상부한 한국 요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치킨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이제 한국식 치킨만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덴마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류 셰프 라세 소렌슨은, 자신이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상권이 죽어버린 한 도시를 다시 살릴 메뉴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꼽았습니다. 

라세 소렌슨 셰프는, 대체 어째서,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이 한국 요리라고 불리며 팔리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배경이 되는 도시인 세인트 루이스의 인기 한식당 ‘김치 가이즈’를 소개합니다. 그는 한식 열풍의 비밀을 알기 위해, ’김치 가이즈‘의 오너인 문석 셰프와의 하루를 보내기로 하는데요.


한국 문화의 기본이라며 소주를 꺼내드는 문석 세프. 라세 소렌슨 셰프는 소주를 맛보기에 앞서, 소주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임을 알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이에 문석 셰프 또한 소주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160억 병 이상씩 팔리고 있다고 덧붙이는데요.

한식의 인기와 함께 급부상하는 소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여러가지 주도를 배우며 소렌슨 셰프는 매우 흥미로워하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문석 셰프에게 한식에 대해 계속 질문하는데요. 이에 문석 셰프는 달라진 한식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고약한 냄새를 가진 음식이라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던 김치가, 어느새 한식 레스토랑이 아닌 곳에서까지 모습을 보일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본 문석 셰프에게는 정말 감동적으로 느껴질 것 같은데요. 

이어서 소렌슨 셰프는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배워보기로 하며, ‘김치 가이즈’의 주방으로 들어 갑니다. 문석 셰프는 한국식의 풍미가 훌륭한 짭조름한 치킨의 비결을 밑간과, 반죽이라고 차례로 설명해줍니다. 누구보다 요리에 진심인 소렌슨 셰프, 낯선 한국식 소스와 재료들에 대해 꼼꼼히 물어보는데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고추장’이 맞냐고 확인하던 소렌슨 셰프. 이렇게 고추장 양념치킨을 완성하는 것까지 지켜본 후에는, 두말할 것 없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한식 레스토랑의 필수 메뉴인 김치 만들기까지 배워봅니다.

 

소렌슨 셰프는 김치 속을 만드는 데에 매우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란 듯 했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한국 스타일 요리를 시식해 볼 차례입니다.

오리지널 간장 양념 치킨을 가장 먼저 선택해 맛본 셰프는, 첫 번째 메뉴부터 이미 빠졌다며 I am hooked’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는데요. 구구절절한 맛 표현 대신 완전히 마음이 팔려버렸다는 것을 뜻하는 문장으로, 얼마나 맛있는지 표현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대체 이런 레시피는 어디서 배운 것인지, 요리학교를 정식으로 다닌 것인지, 영감을 받는 곳이 있는지 문석 셰프를 향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렇게 진짜 KFC, 그러니까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을 즐기는 미국 일류 셰프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미국 내 한식의 인기와 위상이 느껴지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 또한 저마다의 소감과 기대평을 남기기 바빴습니다. ‘이건 정말 훌륭해. 나도 ’김치 가이즈‘ 빨리 먹어보고 싶다! 라며, 문석 셰프의 식당에 가보고 싶다는 네티즌은 물론, 아주 멋져 보이네. 저 치킨 먹어보고 싶다. 김치볶음밥이 새로운 트렌드라고 들었어. 라며, 이미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또, 한국 음식과 한식 상륙에 대한 멋진 통찰이야! 라며, 해당 방송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음을 표하는 네티즌도 많았는데요. 가장 가까이서 조리 과정을 모두 지켜본 소렌슨 셰프는 한식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문석 셰프를 졸라 그의 집까지 방문합니다. 

그 곳에서 퓨전이 아닌 진짜 한국 가정식을 본 후에는,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는, 문석 셰프를 통해 한국의 맛이 담긴 다양한 요리들을 접한 후, ‘조리법은 물론 식재료에 대한 틀에 박힌 사고를 깨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당장 자신의 주방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통마늘, 콩나물 등 한국 요리에서 흔히 보이는 식재료를 가미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양념치킨을 만들어냈는데요. 소렌슨 셰프, 한식에서 제대로 영감을 받은 것 같네요. 

이렇게 평생을 요리에 몸담은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세계 곳곳에 한식 매니아들을 만들어버린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물론, 한국식 치킨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문석 셰프처럼 해외에서도 한식 고유의 풍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요리해온 해외 거주 한국인 셰프들이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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