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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 국가를 구해내고 그 나라의 영웅이 된 한국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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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한국인을 두고 끈기의 민족이라고들 하는데요.

여러 각박한 환경에서도 악착같이 적응해 
살아가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적응 단계를 넘어 아예 
한 국가를 위기에서 구해낸 한국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 국가를 구해내고 그 나라의 영웅이 된 한국인 TOP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위 채희석 관제사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던 1970년.
당시 바다건너 일본에서는 대형 테러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적군파'라고 불리던 공산주의 단체가 
승객 129명을 실은 일본항공 351편을 공중 납치한 사건이었죠.

9명의 테러범들은 비행기 조종사에게 일본도를 들이대며 
북한으로 갈 것을 요구했는데요.

기장은 기지를 발휘해, 연료 충전을 이유로
후쿠오카 공항에 상륙할 것을 주장했고 결국, 
테러범들은 기장의 말에 설득되게 됩니다.


그렇게 비행기는 착륙, 일본 정부는 테러를 
진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일본의 자위대 동원 테러 진압 작전은 
자위대의 군사작전 처리 미숙으로 실패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속수무책으로 후쿠오카 공항을 이룩해 
북한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됐던 상황! 
그런데 이때, 비행기에 수신 하나가 들려옵니다!

"여기는 평양 진입 관제"

이 수신의 주인공은 바로 김포공항의 채희석 공군관제사였죠.

채희석 관제사가 테러범들에게 김포공항을 
평양공항이라고 속인 것이었는데요.


결국, 채희석 관제사의 속임에 넘어간 테러범들은 
비행기를 김포공항에 착륙시켰고 
정래혁 국방부장관, 박경원 내무부 장관 등 
대한민국 정부인사들은 테러범들과 그 자리에서 협상에 돌입!

그렇게 한국 정부는 
승객과 승무원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로써 일본은 테러진압 실패 정부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었고 
군사독재국가로 전세계에서 외면받았던 한국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그럼에도 해당 작전이 철저히 기밀로 부쳐진 나머지 
승객 구출의 주역이었던 채희석 관제사는 모든 관제 업무에서 배제되고
국가로부터 사건에 대해 함구할 것을 강제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결코 숨겨질 수 없었던 것일까요.

채희석 관제사의 사연은 
2003년 한 언론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죠.

이후, 일본의 한 방송국이 이 사건을 드라마로 제작하게 되면서 
채희석 관제사는 일본인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상을 향해 진실을 말할 수 없어 답답했다는 채희석 관제사.
부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보겠습니다.

2위 심은하 박사

각종 질병들을 예방시켜주는 백신!!

하지만 백신은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공급도 제한되다보니 
정부로서는 백신 접종 효과가 가장 큰 사람들에게 
먼저 맞추기 위해 애를 먹곤 하는데요.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백신 접종 수리모델'!!

백신 접종 수리 모델이란 백신을 먼저 맞아야할 연령층을 
수학적 확률로 분석한 모델인데요.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국가들이 
이 모델을 분석할 줄 모르는 것이 현실이죠.

얼마 전까지 영국도 그런 국가들 중 하나였습니다.

영국은 한때, 
로타바이러스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구토와 발열,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국 전역에 널리 퍼져있었죠.


이에 대해 영국 의회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의 의무화 법안'을 준비했지만
백신 접종 효과에 대한 의문과 막대한 비용으로 
법안 통과를 고심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명의 한국인에 의해 이 법안은 결국, 
영국의회를 통과하게 되는데요.

그 한국인은 바로 심은하 숭실대 박사였죠.
그녀는 세계 최고의 백신 접종 수리모델 전문가 중 한명이었습니다.


심은하 박사는 자신이 갖고 있던 전문 지식들을 활용해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모델을 구축!!

영국 정부에게 로타바이러스 접종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로타바이러스 백신 의무화 법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던 영국 정부는 결국, 
심은하 박사의 모델을 그대로 따라 백신을 접종하게 됐죠.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영국 공중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심은하 박사의 모델에 의거해 백신을 접종한 결과 
영유아들의 로타바이러스가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학계에서는 심은하 박사가 영국의 예방접종 체계를 
새롭게 수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그녀의 능력을 극찬했다는데요.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식을 세우며 
방역정책 수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는 
심은하 박사!!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한국인의 자긍심까지 심어준 
심은하 박사의 능력이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1위 한상기 박사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아프리카.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쟁과 민족 분쟁, 기아와 빈곤으로 얼룩져 있기도 한데요.

그런데! 아프리카의 한 국가를 
기아로부터 구원한 한국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상기 박사!!

한상기 박사는 서울대 석사와 미시간주립대 박사 학위를 받은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엘리트였는데요.

서울대 교수직을 지내던 그는 국제적인 문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연구를 하고 싶다는 욕심에 
무작정 아프리카로 떠나게 됐다고 하죠.

그렇게 한상기 박사는 포드와 록펠러 재단의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던
나이지리아 국제열대농학연구소에서 
식량난 해결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맡게 됩니다.


당시, 나이지리아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동시에 이들의 주식인 카사바를 덮쳐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었는데요.

이에 한상기 박사는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거의 모든 나라의 카사바를 동원!

바이러스 항체를 갖고 있는 카사바 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게 됩니다.


오랜 노력을 기울린 결과! 

한상기 박사는 연구 시작 5년만에 바이러스에 강한 
새로운 카사바 종을 만드는데 성공했는데요.

그의 노력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카사바 종이 민간에까지 퍼지지 않으면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라고 생각했던 그는 
자동차에 자신이 만든 카사바를 싣고 다니면서 
보이는 땅마다 꽂아버렸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한상기 박사의 카사바는 나이지리아 전역으로 퍼졌고 
나이지리아 국가 전체가 기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나이지리아의 대부분 농가가 
한상기 박사의 카사바를 재배하고 있다고 하죠.

그 이후,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자신들을 구원한 한상기 박사를 
영웅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한상기 박사의 주 활동 마을이었던 
이키레 마을 사람들은 그를 신처럼 추앙했고 
공식적으로 한상기 박사를 자신들의 추장으로 선언했다고 하는데요.

나이지리아에서 추장은 
'사람 뿐 아니라 산천초목을 다스리는 존재'로 인정받기에 
외국인이 추장을 맡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한상기 박사를 사랑했다는 방증인 것이죠. 

이처럼 미지의 땅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한 한상기 박사!

어쩌면 세상은 한상기 박사와 같은 사람들에 의해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영웅 취급 받는 한국인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들이 일궈낸 바는 모두 하나같이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고 있죠.

부디, 앞으로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와 
세계 평화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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