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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중국이 전세계를 낚은 희대의 사기사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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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14억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과거 1가구 1자녀 정책의 영향으로 
공식 통계에 없는 무호적자를 포함하면
그 수가 훨씬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중국은 이러한 많은 인구수를 앞세워 
지난 40년간 끊임없는 시장 개혁을 통해

가파른 경제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역시 빠른 경제 성장에 대한 부작용을 피할순 없었는데요.

바로 환경오염, 치안불안, 인권 문제 등 
많은 사회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물론 더 큰 문제는 다른나라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기 시작하며
중국인=진상이라는 이미지까지 만들어진 것인데요.

오늘은 <중국이 전세계를 낚은 희대의 사기사건 TOP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위 터널버스 사기사건

정식 등록 차량만 3억대가 넘는 중국은 
교통 체증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온 
신개념 교통 수단이 한때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바로 터널버스인데요.


터널버스는 도로 양쪽 끝에 설치된 레일 위로 운행되는 터널 형태의 버스로,
기존의 도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도로 위 차량 정체와는 별개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2010년, 중국 선전 지역의
'화스 미래주차설비'의 창업자 '송유저우'
제 13회 베이징 하이테크 엑스포에서 
실제 운행 가능한 터널버스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는 듯했는데요.


이로부터 6년이 지나 결국 개발에 성공, 
중국 허베이성에서 공식적으로
새로운 교통 수단이 탄생했음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실제로 이후 전세계에서 해당 기술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중국을 방문하거나 투자 유치에 나섰는데요.

그런데 막상 방문하고 보니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시범 운행 장면으로 촬영된 장소는 
진짜 터널버스가 아닌 모형에 불과했고
생산기지가 들어설 부지엔 건물 하나 없었던 것인데요.

이후 조사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사실 터널버스는 개발 초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돼 프로젝트가 무산됐는데요.


알고보니 개발 업체는 그저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명분으로 
터널버스를 활용했을 뿐,
기술도 없는 다단계 금융 사기 회사였던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투자금을 날린 다른 나라도 다른 나라지만
직접 정부에서 투자 유치까지 나서며 
전세계에 자랑하고 다닌 중국은
길이남을 흑역사를 하나 더 탄생시킨 꼴이 됐는데요.

과연 관련된 사람들은 살아 남았을까요..?

2위 루이싱커피 회계부정 사건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이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모르시는 분 없으시죠?

그런데 지난 2017년 중국에서 
스타벅스를 위협할 정도의 커피 브랜드가 탄생한 바 있습니다.

바로 자금성 내에 처음으로 생긴 '루이싱커피'인데요.

 


루이싱커피는 스타벅스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다섯 잔을 사면 다섯 잔을 공짜로 주는 파격적인 마케팅까지 더해,
2017년 10월 베이징 1호점을 시작으로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점포가 무려 800여개까지 늘었으며,

이 시점에 그 유명한 텐센트와 계약을 맺으며, 
나스닥에 상장까지하게 되는데요.

그 기세로 점포를 4910개까지 늘이며 
정말 스타벅스를 잡을 것 같던 루이싱커피!


그런데 루이싱커피는 정말 말그대로 
하루아침에 망해버립니다.

바로 회계부정이 밝혀진 것인데요.

가입자 수의 60%가 뻥튀기됐으며, 
매출 규모 역시 최소 우리돈으로 3800억원 이상
전체 매출의 50% 가량이 부풀려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이 발표되자 단 하루만에 
루이싱커피 주가는 75% 폭락했고 순식간에
약 6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해버렸는데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상장 폐지에 
중국에선 100억원의 벌금,
미국에선 2007억원의 벌금 철퇴를 맞으며 그대로 
망하기 직전까지 가버립니다.


이후 미국에선 채권단의 소송을 버틸 수 없어 
파산보호 신청을 했는데요.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고도 중국 내에선 
많은 점포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도 거대 범죄를 저지르고도 살아남는다니..
중국인의 자국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같네요...

1위 중국발 씨앗 테러

코로나와 전쟁을 치루던 지난해 여름 
전세계적으로 이상한 괴담이 하나 돌고 있었는데요.

바로 집으로 정체불명의 씨앗이 배달돼도
'절대로 심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과 8월 미국, 캐나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각지에
중국으로부터 정체불명의 씨앗이 배달됐습니다.


소포에는 내용물이 보석이나 장난감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정작 열어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씨앗이 들어 있었는데요.

안그래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국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돌던터라
중국발 생화학 테러일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며,
사람들은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이후 미국 농무부는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고
이 씨앗들은 중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내졌다는 사실이 들어났는데요.


사건의 전말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해당 씨앗의 정체는 양배추, 민트, 라벤더, 장미 등 
총 14종의 일반적인 씨앗으로,
허위 고객에게 물건을 보내 판매량을 늘리려는 
중국 쇼핑몰의 사기 행각이었던 것입니다.

해당 쇼핑몰은 자사의 비싼 제품 대신 씨앗을 넣어 
세계 각국에 보낸 후 이를 판매량에 집계해
부당 이득을 챙긴 것인데요.

 


비록 해충이나 바이러스의 조짐은 보이지 않지만 
외래종 도입의 부작용 역시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올 수도 있는 상황!

국내에도 중국 쇼핑몰에서 구매한 옷 주머니에 씨앗이 담겨있어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이 시국에 중국에서 집으로 저런 것이 배달된다면 
정말 소름끼치긴 하겠네요.


이제는 중국의 민폐 이미지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 등의 환경오염 피해부터
최근엔 동북공정, 즉 집요한 역사 왜곡으로 인한 
피해도 꾸준히 받아왔는데요.

정부 차원의 외교적, 학술적 대응도 중요하겠지만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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