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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불륜, 채무' 부인으로 상상못할 고통을 받은 남자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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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잘못 담그면 일 년을 고생하지만 
서방 각시 잘 못 만나면 평생을 고생한다’ 
그만큼이나 결혼이 중요하다는 뜻의 속담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내를 잘못 만나  
가정이 파탄나고 연예계 생활에도 빨간 불이 들어온 
남자연예인들이 있다고 하죠.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 들어볼까요? 렛츠고.  

< 강남길 >

90년대 초반 MBC 베스트극장에서 뛰어난 
서민 연기를 보여주며, 지금까지 국민 아버지로 
중견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강남길 씨. 

배우의 삶은 역시 드라마처럼 굴곡진 건지, 
강남길 씨도 불륜 아내 때문에 만만치 않은 결혼생활을 보냈죠. 


강남길 씨의 부인이 처음 내연남을 만났던 것은  
부인 홍씨의 차가 고장나면서였는데요. 

자동차 영업사원이었던 6살 연하의 내연남 장씨가  
홍씨의 차를 고쳐준 것이 인연이 된 것이죠. 

처음엔 카페에서 차를 몇 번 마시던 두 사람은 이후 
아예 한 호텔을 장기 투숙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사실 강남길 씨는 
이미 아내의 수첩을 통해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추궁하자 아내도 실토했고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내 가정을 지키려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장 씨를 포함해 동시에 2명과 바람피고 있었던 만큼  
각서 하나로 불륜 생활을 정리하긴 어려웠죠. 


결국 멈추지 않는 외도행각에 강남길 씨는 간통죄로 고소했고 
아내는 징역10개월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 아내가 바람핀 게 기사화되기 전에 강남길 씨가 
한 예능프로에서 최수종 씨의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보고 
“야 저건 말도 안 돼!”라며 대본을 찢고 나가버린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엔 재미를 위한 오버액션인 줄 알았지만, 
간통 소송 기사가 뜬 후엔 
그가 울분을 참지 못했던 것임을 알게 되기도 했죠. 

소송 후 깊은 슬픔에 빠진 강남길 씨는 
자녀를 데리고 영국 맨체스터로 이민을 떠났고, 
당시 생활을 담았던 수필도 발간했다고 합니다.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두 사람의 슬픈 결말... 

강남길 씨는 당시 심폐 관련 지병으로  
건강이 악화된 시기라 더욱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누리꾼들도  
"나만 뒤쳐진 것 같단 이유로 바람이라고???" 
"외도사실 알고도 가정지키려 했다니..."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송대관 >

'네박자'와 '유행가' 등 이름만 대면 다 안다는 
트로트 명곡의 가수 송대관 씨. 

하지만 너무 바빴던 탓인지, 
가정의 문제에는 소홀하다 결국 경찰서까지 들락대게 됐는데요. 

2009년 부인이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은 걸 시작으로 
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부터 해서 알려진 빚만 해도 166억. 

그 166억의 상상 못 할 빚도 아내 덕에 생긴 것이었죠.  


송대관 씨는 부인이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은 2009년 
분양사기 의혹으로 부인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충남의 한 땅을 분양한다고 속여 
4억원을 가로챈 혐의였는데요. 

처음 1심에는 송대관 씨의 혐의도 인정돼 실형을 받았지만, 
2심에서는 피해자의 일관되지 않은 진술 등을 이유로 
송대관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죠. 


물론, 분양사기가 무죄인 것은 아니었고 
송대관 씨의 아내는 실형을 받았습니다. 

결국, 아내의 사기 행각에 아무것도 몰랐던 
송대관 씨까지 엮인 것이죠 

이후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 송대관 씨였지만 
열심히 활동하여 번 돈이 줄줄 샌 것도 모자라 
부인때문에 억울한 죄까지 뒤집어 썼다니 
"죽고 싶어도 억울해서 못 죽었다"는 그의 말이 절절히 느껴지는데요. 


2014년, 비슷한 시기에 김구라 씨도  
아내의 17억여 원의 빚을 알게 되어 
1년 뒤 이혼으로 관계를 마무리한 바가 있죠. 

연예인 배우자가 일로 바쁜 사이 벌어진 
아내들의 채무 소식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오네요. 


배우자로 인해 갖가지 고생을 한  
그들의 모습이 정말 안타까운데요. 

한편으론 자신을 성장시켜줄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게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앞으로 더 멋진 활동을 보여줄 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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