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방송 중 모욕적인 상황 못견디고 뛰쳐나간 연예인 TOP3

반응형

직장에서는 불편하고 짜증나는 상황이 생겨도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빡치는 상황을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간 연예인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렛츠 고. 

< TOP3 한고은 >

세월을 무시하는 방부제 미모,  
배우 한고은 씨가 첫번째 주인공인데요. 

특히 구설수나 논란거리가 없어 
이미지 관리가 철저한 배우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똑부러진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배우 이미지를 더 굳히기도 했죠.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그녀도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한고은 씨가 
화가 나서 자리를 뜬 것인데요. 

해당 인터뷰에서 vj는 한고은 씨에게
"한가인씨하면 한 몸매 하시잖아요?"라며
한고은 씨의 이름을 한가인으로 바꿔 부른것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한가인씨요?"라고 되묻고 
"안녕히계세요~" 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불쾌한 티를 냈는데요. 

그래도 프로답게 웃어 넘기며 
인터뷰를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vj가 또
"크리스마스인데 가인씨는…"이라고 실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말을 들은 한고은 씨는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결국 자리를 떠난 것이죠.

일반인도 다른 사람과 착각하면 기분 나쁜데 
인지도에 민감한 연예인이 
이런 일을 겪으면 더 기분이 나쁠 것 같은데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라니 
'이정도면 일부러 맥이는거 아니냐'는 
반응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자질없으면 인터뷰 하지 말지" 
"두번은 고의다ㅋ" 
"이걸 또 한고은 까듯이 방송 내보내네 어이없음" 
이라며 리포터의 무례한 태도에 함께 분노했다고 합니다.  

< TOP2 강수정 >

KBS 간판 아나운서이자 
1세대 아나테이너 강수정 씨도 
화가 나서 촬영장을 뛰쳐나간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예능 MC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강수정 씨는 
여성 단체 예능의 원조 '여걸파이브'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아나운서가 되었죠. 

이 프로그램은 유쾌한 여성 예능인들의 케미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처음에는 잡음도 많았었다고 하는데요. 


이경실 씨의 막말에 강수정 씨가 
녹화 도중 뛰쳐나가 운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강수정 씨는 평소에 하체가 튼실한 편이었던 것이 
콤플렉스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방송에서는 아무도 지적한 적이 없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경실 씨가 방송에서 
뜬금없이 강수정 씨의 튼실한 하체를 언급한 것인데요. 

평소 콤플렉스였던 하체가 주목받자 
강수정 씨는 녹화 도중 뛰쳐나가 울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경실 씨의 
선을 넘은 막말이 계속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 때도 화관 대신 돼지가면 쓰고 시집가라." 
발언하며 논란이 되었죠. 

촬영 중 돼지가면을 쓸 일이 있어서 장난으로 한 말이라며 
'여걸식스'를 통해 친분을 다져온 사이라 
편하게 한 말이었다고 넘겼는데요. 

아무리 '여걸' 시리즈를 통해 친해진 사이라고 해도 
초면부터 이어진 무례한 발언은 
강수정 씨에게 많은 상처가 됐을 것 같네요. 

< TOP1 김미려 >

MBC '개그야'에서 "김기사 운전해~"로  
국민 사모님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코미디언 김미려 씨. 

늘 호쾌하고 털털할 것 같은 개그우먼이지만 
그녀도 북받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무대에서 뛰쳐나간 경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에픽하이와 함께 노래를 부른 후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방청객들이 김미려씨에게 중간중간에 멧돼지라고 부르며 
꺼지라고 야유를 했다고 합니다. 

김미려 씨가 울먹일 때는 울지 말라며 
비웃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생방송으로 진행돼서 자세한 상황을 잘 몰랐던 시청자들은 
뛰져나간 그녀를 보고 '김미려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라고 
비판을 했다고 하죠. 

사회자와 제작진의 배려가 
한 몫 했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원래 김미려 씨의 꿈이 가수였던 점과, 
가수 출신 타블로, 서인영, 남규리 씨의 태도가 
그녀를 가수로 대하는 것이 아닌 개그우먼으로 소개하는 점 
개인적으로 서러워져 그랬을 것이라는 거죠. 


대본을 보고 읽었기 때문에 
MC들의 잘못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출연자의 나이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제작진의 배려를 문제 삼아야 한다는 쪽으로 
여론이 흘러갔습니다. 

나중에 자세한 상황이 알려지자 
김미려씨를 위로하는 반응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스물 다섯이라는 나이에 데뷔해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줬던 그녀가 어떤 심적 고통을 겪었을 지... 
너무 안타깝네요. 


오늘은 화가 나서 녹화 도중 
뛰쳐나간 연예인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들의 행동이 무책임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얼마나 상처받고 화가 났으면 
그렇게 행동했을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