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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동네주민들이 참다참다 반전 인성 폭로한 남자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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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만 해도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표현이 격언처럼 여겨질 만큼 
이웃과 우애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아파트, 다세대 주택 같은 다수가 
한 건물을 공유하는 주거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제 이웃과의 교류보다는 단절이, 소통보다는 충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라는데요.  

오늘은 동네 주민들이 참다참다 
인성 폭로해버린 남자 연예인 TOP3를 알아보겠습니다. 


<이휘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계기로 
한때 국민 쌍둥이 반열에 올랐던 서언이와 서준이.  

이휘재와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역시 
자식들의 인기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죠.  

그러나 최근 프리해도 너무 프리한 양육 방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월 11일, 
문정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쌍둥이 사진에 
잔뜩 날이 선 댓글 하나가 달렸는데요. 

댓글을 쓴 사람은 이휘재 가족이 살고 있는  
빌라 바로 아랫층에 거주하는 이웃이었습니다.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뭐라도 제발 깔고 뛰어라"라며 
거의 호소에 가까운 댓글을 남긴 이웃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아무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냐"며 
이휘재 가족으로부터 당하는 층간소음 피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뒤늦게 해당 댓글을 발견한 문정원이 사과 댓글은 남겼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디 갈 곳이 없었다, 아댠 쳐가면서 조심히 시키고 있다, 
남자아이들이라 통제가 안 된다 등 진심어린 사과보다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달라는 뉘앙스의 댓글이었죠. 


차라리 쓰지 않는 게 나았을 법한 문정원의 댓글은 
결국 지켜보던 네티즌들까지 폭발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들 둘 키워도 교육 제대로 시키면 까치발로 다닌다" 
"건물 탓하지 말고 교육이나 제대로 시켜라" 등  
이휘재 부부의 양육 방식을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죠,  

심지어 해당 빌라는 오래된 벽돌 건물이라 
평소에 층간 소음이 나지 않기로 유명한 곳인데  
쌍둥이들이 워낙 유별나 아랫집은 물론 옆집까지 피해를 본 정황까지 드러나
비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과거 이휘재가 예능, 유튜브 방송 등에 출연해 
매트도 깔지 않은 채 아이들과 공놀이, 달리기 등 
소음 유발 놀이를 진행해 온 사실까지 추가로 밝혀지면서  
이휘재 가족을 향한 원성은 더욱 높아졌는데요. 

더욱이 문정원 역시 과거 <펀스토랑>에 출연해 
"주택으로 이사온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발언,  
여러 가정과 함께 사용하는 빌라를 주택처럼 이용한 거냐는 
불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 문정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만행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쌍둥이들이 신발을 신은 채 
마트 냉장고에 올라가는 비매너 행동을 하는가 하면 
문정원은 놀이공원에서 장난감을 사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이는 등 
파면 팔수록 '무개념 가족'이라는 반응이 속출하는 한편, 

아내 문정원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재차 사과 입장을 전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성훈>

다소 애매한 주조연 배우 위치에서 
예능 <나혼자 산다> 고정 출연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과시, 
대세로 떠오른 배우 성훈 

인기가 많아지면 구설에도 쉽게 오르는 법인데, 
지난 2019년 성훈 역시 평소 행실을 폭로하는 
한 이웃의 게시글로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 했습니다. 


성훈의 행실 논란이 불거진 건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동네 사는 연예인이 항상 불법주차를 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부터였는데요. 

"저희 집 옆 아파트에 한 남자 배우가 산다" 
내용으로 시작되는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이 남자 배우는 아파트 주차장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꼭 자신의 집 코앞에서 바로 타고 내리기 쉽게 
불법주차를 한다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당 위치는 황색 실선에 점선 구간이라  
애초에 주자 자체가 금지된 구역이었을 뿐만 아니라  
차량 두 대만 지나가도 공간이 꽉 차는 이면도로인데 
성훈의 차량은 차체도 몹시 커서 
통행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하죠. 

성훈의 차량 때문에 해당 도로를 지나가려는 차들이 
하도 클락션을 울리는 탓에 소음 스트레스까지 상당한 상황! 


뿐만 아니라 "차를 빼라고 전화라도 할라치면 매번 안 받기 일쑤"라며 
작성자는 이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의 고의 불법 주차를 의심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하신 배우길래 
지역 주민들 사이 암묵적으로 지키는 룰과 교통 법규까지 어기면서 
불법 주차를 감행하는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고조됐고  
얼마 못가 성훈으로 밝혀져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그 배우는 집에서 나오자마자 거기 주차된 차량에 당연한듯 탑승한다"는  
작성자의 묘사로 말미암아 성훈의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졌는데요. 


가뜩이나 주차난이 심각한 서울에서 
본인 편하자고 이기적인 불법 주차를 이어오고 있는 성훈을 향한 
네티즌의 비난과 질타는 쉽게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성훈 소속사 측은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 입장을 전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해당 차량을 직접 운전한 매니저의 해명에 따르면 
그간 불법 주차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차량 크기 때문이었다는데요.  

차가 너무 커서 지하 추자창에 들어갈 수가 없었고, 
또 상습 불법 주차가 아닌 좁은 골목에서 배우 픽업을 위해 
잠시 주차하는 상황이었다는 내용의 해명이었죠.  


게시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누가봐도 한두번이 아닌 '상습' 불법 주차였고,  
백번양보해 매니저의 해명이 사실이었다고 해도 
성훈이 조금만 일찍 나와서 기다렸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 상황. 

이웃 주민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성훈에게도 비판이 이어졌고 성훈은 발빠르게 사과, 
지하주차장에도 출입이 가능한 차량으로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안상태>

앞선 이휘재 가족의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진 날 같은 이유로 
이웃에게 폭로당한 개그맨이 있습니다.  

유명 개그맨 가족이 사는 아파트 아랫층에 거주한다고 자신을 밝힌 B씨는 
지난 1월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B씨는 게시글에서 지난해 3월 만삭의 몸으로 해당 아파트로 이사, 
유명 개그맨이 거주 중이라는 사실에 반가움을 느낀 것도 잠시  
밤낮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 등 
각종 층간 소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가 설명한 A씨 가족의 행태는 상상을 초월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반복되는 소음으로 고통을 받던 B씨 
남편이 어느 날 직접 A씨 집으로 찾아가  
조심 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놀라웠습니다. 


개그맨 A씨는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냐"며
"많이 예민하시다" "그럼 애를 묶어놓을까요?"라고 
피해 가정을 오히려 과도하게 예민한 사람들로 치부하고, 
감정 섞인 반응으로 대응한 것이었죠. 

그래도 소음 방지를 위해 매트 두 장을 깔았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B씨 남편. 

그러나 A씨 아내의 인스타 계정에서  
충격적인 사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A씨 집에 깔려 있는 매트는 
도저히 소음을 흡수시키는 기능성 매트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을 뿐더러  
아이는 집에서 롤러브레이드를 타거나 트램펄린에서 뛰고, 
마룻바닥에서 플라스틱 구두를 착용하는 등 
용히 시키기는커녕 아이의 층간소음을 부추긴 듯한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심지어 키즈카페에서나 볼 법한 '에어짐'이 설치된 모습은 
B씨를 비롯한 네티즌들을더욱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에어짐에 공기를 넣는 과정에서 상당한 소음이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B씨의 친구가 모르는 척 해당 사진에 
"이 제품 층간소음 괜찮냐"고 묻는 댓글을 달았더니  

A씨의 아내는 오히려 층간소음에 도움이 된다는 
어불성설 답변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A씨 가족의 소음은 계속됐고,  
그때마다 관리실을 통해 주의를 부탁해도 무반응, 
어떨 때는 오히려 들으란 듯이 
1분만에 더 쿵쾅거리는 경우도 있었다는데요. 

수개월간 지속된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A씨 가족들 역시 나름 고충이 있었던 걸까요?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을 때는 집을 팔고 이사를 갈거라더니  
그냥 한 말이었는지 집값을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으로 내놓아 
팔리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폭로글이 공개되지마자 온라인을 한바탕 뒤집어 높은  
층간소음 테러의 주인공은 개그맨 안상태였습니다.  

이웃 B씨의 게시글로 순식간에 비난의 화살을 맞게 된 안상태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잘못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랫집에서 엄청 많이 찾아왔다. 벨을 대여섯 번 눌리더라"며 
B씨를 나무라하는가 하면  

"우리가 소음을 낸 적도 없는데 연락을 할 때도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여전히 피해 가정을 예민하게 몰아가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와중에 안상태의 아내는 
자신들을 향한 네티즌의 집중 포화가 짜증이라도 났는지 
인스타그램에 "위에 사는 불쌍한 셀러브리티,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 워리어"라는  
글을 올려 또 다시 논란을 가중시켰는데요. 

층간 소음을 참다 못해 
피해 호소의 글을 올리는 게 '키보드 워리어'의 행동이라면, 
이웃의 편의는 안중에도 없이 시끄럽게 소음을 유발하는 주민은 
'빌런' 아닐까요. 



인구는 많고, 땅은 좁은 대한민국에서 
아파트 같은 공동 주택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은 필연과도 같습니다. 

편안한 주거 환경을 위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고 
서로를 위한 배려, 양보가 필요한 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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