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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인류가 멸망하는 순간 열리는 금고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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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인류 멸망 시나리오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많은 SF영화나 소설에서 핵전쟁, 환경오염 등 다양한 이유로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죠. 

하지만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인류 멸망은 더 이상 영화나 소설에서만 등장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 되어버렸는데요. 

이에 수많은 국가와 단체들이  
인류 멸망 순간을 준비하기 위해  
갖가지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 
<인류가 멸망하는 순간 열리는 금고 TOP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위 국제종자보관소

인류 최후의 날 저장고라고 불린다는 스발바르 국제종자보관소는 
인류 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향후, 인류가 멸망 위기에 직면할 시, 
이곳에 보관된 씨앗을 꺼내 
새로운 식량원을 개발할 목적이라고 하죠. 

그야말로 인류 최후의 금고인 셈인데요. 

이곳에는 밀과 벼, 배추, 상추 등  
약 90만여개의 식물 종자 샘플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식물 종자 보관을 위탁한 국가도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씨앗은 물론이고  
북한, 시리아까지 무척이나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국제 정세와는 관계없이 이곳에서만큼은  
어떤 국가든 모두 평등한 것입니다. 


스발바르 국제종자보관소는  
인류 최후의 금고라는 별칭에 걸맞게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는데요. 

전기가 없을 때에도  
씨앗을 영하의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게 건축되었으며 
진도 6.2의 강진에도 끄떡없을 정도라고 하죠. 

게다가 두께 1미터 콘크리트로 축조된만큼, 
핵폭탄의 폭발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스발바르 지역이  
국제 협약으로 군사행동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설정되었다는 점,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다 녹더라도  
잠기지 않을 해발 130미터 높이에 지어진 점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구역으로도 소문이 나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1년 365일 얼어있다고 알려진 스발바르 지역에  
비가 내리는 이상징후가 발견되고 
순록이 집단 폐사를 하는 이상현상이 발견되는 등 
이곳도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류 멸망을 대비한 금고이니만큼 
하루빨리 이런 우려들을 불식시키는 보관기술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2위 오레오 금고

국제종자보관소와 똑 닮은  
보관소를 건립한 식품 업체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져있는  
오레오인데요! 

오레오 회사는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국제종자보관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자 
이를 벤치마킹해 지구 최후의 날을 대비한 오레오 금고를 제작! 

전세계를 놀라게 했죠. 


오레오 금고는 국제종자보관소보다 규모는 작을지몰라도 
그 쓰임새만큼은 국제종자보관소와 일치한다고 하는데요. 

국제종자보관소가 종자를 보관하고 있는 것처럼  
이곳에는 오레오 제조법을 포함해  
각종 오레오 쿠키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레오 제조사에 따르면 쿠키들은  
안전하게 특수 포장이 된 상태로 보관! 

특수 포장 덕분에 
영하 26도에서 
148도까지에도 끄덕없다고 하죠. 


거기에 여러가지 화학반응이나 습기,  
공기에도 영향을 전혀 받지 않겠끔 설계되어 
오레오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인류가 멸망한 후에도  
다음 세대가 오레오를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오레오 금고를 제작한 이유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벌어지지도 않을 일에 대해  
너무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며 
오레오에 비판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레오 금고를 통해  
오레오가 얻게될 잠재적 이익은 
비용보다 더 클 것으로 추측된다며 일각의 비판에 반박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최근, 오레오 제조사는  
오레오 금고를 제작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오레오 금고 투어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 때문이죠. 


아울러, 오레오 금고는 지구가 멸망해도  
자신들의 과자는 살려내겠다는 오레오의 의지를 보여주는 만큼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어필돼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낼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이렇듯, 인류 멸망 순간까지 자신들의  
자부심을 지켜내고자 하는 오레오! 

이러한 오레오의 철학이 그들을  
세계 최고로 올려놓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위 북극 세계기록보관소

기후변화, 환경오염, 전쟁, 핵 개발 등 치열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인류가 지금껏 이뤄온 컴퓨터 자원을 보관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노르웨이 디지털 기록 보관업체인 피클이  
운영하는 북극 세계 기록 보관소! 

장소는 앞서 소개해드린 스발바르 국제종자  
저장고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한때 석탄을 생산했던 폐광산을  
기록보관소로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피클 창업자 룬 비야케스트란드가  
"이곳은 늘 영하 5도에서 10도 사이로 유지되고 
건조하기 때문에 기록을 보관하기에 완벽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뛰어난 보관기술을 바탕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북극 세계기록보관소에는 각국의 헌법과 최신 과학 저널,  
고문헌, 사료 등을 포함한 종이기록물에서부터 
사진과 영상물도 함께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관 방식도 필름, QR코드 등 다양하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저장되며 
핵폭발, 홍수, 지진 등에도 안전하게 설계된 만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디지털 대사관이라고 표현될 정도라고 하죠. 

그런데 세계기록보관소에는 뜻밖의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만큼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세계기록보관소를 운영하는 업체인 피클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정 가격만 지불한다면 가족사진, 일기장 등 
개인적인 기록도 보관해달라고 의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록물들을 보관해달라고 
북극 세계기록보관소에 연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껏 우리는 인류 멸망은 소설에서나 등장하는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자원낭비와  
군사 발달로 인류 멸망 시나리오는 더 이상 허구가 아닌 
현실성 있는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실제로, 스티븐 호킹은 생전 
"인류멸망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200년 내 지구를 떠나는 것이다"라고 
예언했다고 하죠. 

지금 소개해드린 이 금고들이 열리지 않겠끔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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