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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엄마 손절할 수 밖에 없던 기구한 가정사 가진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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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유년 시절을 이겨내고 
결국엔 연예인으로 성공해서 부모님께 차도 사드리고 집도 사드리는 
효자, 효녀 연예인 이야기를 종종 들어 보셨을텐데요. 

그런데 인생역전으로 성공한 연예인이 되고도 
효도는 커녕 엄마와 손절할 수 밖에 없었던 
연예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기구한 가정사를 가진 연예인, 누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 TOP3 전진 >

첫번째 주인공은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 씨입니다. 
최근 전진 씨의 친부 찰리박 씨의 근황이 공개되었었죠? 

전진 씨는 과거 찰리박 씨의 복잡한 여자 관계로 인해 
세 명의 어머니를 두고 있는데요. 

그 중, 지금의 전진 씨를 낳아주신 친엄마와는 
절연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죠. 


전진 씨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밝혀졌는데요. 

세 번째 엄마의 도움을 통해 친모를 만났지만, 
그녀는 이미 새로운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쩐지, 자신과 닮은 듯한 
어린 아들이 있었죠. 


전진 씨는 배 다른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이 아이에게 "나한테 형이 있다고?" 라는 사실로  
혼란을 주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른들의 사정으로 힘들었던 
자신의 청소년기가 떠올랐던 걸까요? 

전진 씨는 배 다른 동생에게 
자신과 똑같은 아픔을 주고 싶지 않아서 
결국 친모와의 연락을 끊었다고 하네요. 

일면식 없는 이부동생을 위해 
자신의 천륜도 포기하게 된 거죠. 


그는 “지금은 후회된다. 내가 일반인이면 어딘가 잘 살겠지 하실 텐데,  
아들이 TV에 나오는데 보면서 마음 아프실거 같더라.” 라며  
아직도 친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꼭 유명해져서 어머니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가수가 되었던 소년은 
엄마도 그럴 수밖에 없었겠구나 하고 어렴풋이 이해하는 어른이 되었네요. 


이에 누리꾼들은 "풍파가 많은 인생인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꾸준히 있어줘서 참 다행인 것 같음ㅠㅠ" 
"전진이 진짜 생불이야...나였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이젠 아내와 행복하게 잘살길" 이라며 전진 씨를 응원하기도 했는데요. 

마음 아픈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반듯하게 자라 
지금은 어엿한 가장이 된 전진 씨의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 TOP2 안정환 >

뛰어난 볼컨트롤, 정확한 슈팅으로 전 세계에 
국가대표의 위상을 날린 축구선수 안정환 씨. 

현재 그는 친근한 아빠 이미지의 방송인으로써 
안방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요. 

고생이라곤 모를 것 같았던 안정환 씨의 삶 저편에는 
고된 유년시절과 가난이 깔려있었죠. 


어린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와 함께 
옥탑방에서 살았던 안정환 씨는 
축구부에 들어가면 빵과 우유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축구화를 신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굶주린 배를 채우려고 축구를 시작한 꼬마아이는  
1998년부터 축구계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안정환 선수의 화려한 커리어가 시작된 것이죠. 


하지만 선수로서 성공을 거뒀는데도  
그는 여전히 '빚더미' 신세였다고 합니다. 

안정환 씨의 모친이 지속적으로 '아들 훈련, 양육’을 빌미로 
많은 돈을 빌려왔기 때문인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빌린 돈 중에  
실제로 안정환 씨가 받은 지원이나 돈은 한푼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확인을 거쳐  
모친이 빌린 돈이 맞을 경우 모두 변제해주고,  
심지어 집을 팔고 연봉 전체를 쏟아부어 갚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죠. 

결국 안정환 씨의 모친은 도박빚 때문에 도피생활을 하다, 
2002년에 구속되어 수감되었는데요. 

일부 언론은 이 과정에서 
안정환 씨가 모친의 사채문제를 일찍 해결해주지 않았다며 
모자간의 갈등을 부각시키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어머니는 감옥에 있는데  
자식은 명품을 입고 다닌다’며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는데요. 

보다못한 안정환 씨가 4억 3천여만원의 사채를 해결해주며 
모친은 결국 1년 2개월만에 출소 했다고 합니다. 

혈연이지만 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긋나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는 '빚투' 기사를 보게 될 지도 모르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떳떳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을 선택했죠.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냈건만,  
이제 와서 자식 노릇 하라며 빚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니 
가족이라고 다 가족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되네요. 

< TOP1 장윤정 >

결혼한 여성에게 
친정엄마란 정말 각별한 의미를 주는데요. 

하지만 자녀를 이용해 돈을 펑펑 쓰고, 
빚까지 만들고 제대로 갚지 않는다면 
아무리 친엄마라도 보고 싶지 않겠죠.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를 통해 
장윤정 씨가 10년간 벌었던 돈을 가족이 모두 탕진하고  
오히려 빚만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그녀가 번 돈은 남동생의 사업 확충과 
모친의 도박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동생과 모친은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이게 오히려 대중을 더 화나게 만들었죠.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  
"(누나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보내려고 했다" 등의 협박성 발언과 
"돈을 쓰지 않았으면 오히려 그것이 손해" 라는 등  
경제관념이 의심되는 말까지 했기 때문인데요. 


한편, 이 이후에 장윤정의 씨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모친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또 한번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딸 결혼식에 참석도 못하는 이런 결혼식이 어디 있어" 라며 
오열하는 모친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죠. 

이에 누리꾼들은 
"이유야 어쨌든 딸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슬픔은 컸겠다." 
"자업자득 아닌가?" 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윤정 씨의 모친은 계속해서 장윤정 씨를 언급하고 다녔는데요. 

2015년 11월 그녀가 외손자들을 위해 올렸다던 천도제가 
'죽은 사람을 위한 제례'라고 
알려져 다시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장윤정 씨의 모친은 SNS를 통해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절연한 지 오래된 모녀지간에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속셈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매체를 통해  
장윤정 씨의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했었는데요. 

다시 한 번 파문을 일으킨 건 
역시 장윤정 씨의 모친 쪽이었네요. 

심지어 그녀는 2015년~2017년간  
지인에게 4억 1500만원의 돈을 또 빌렸다고 하는데요. 

결국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수차례에 걸쳐 돈을 융통했던 사실에 대해 
"갚지 않았을 뿐 사기는 아니다"라고 
변명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현재 채무금액 중 2억원은 아들이 집을 팔아 
마련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 이후의 거취는 아직 묘연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딸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세요..." 
"가족이 아닌가 보네. 배 아파 낳은 딸이랑 돈싸움 하고 싶나" 
"엄마는 그렇다 해도 동생까지 왜 그럼 ?" 
이라며 비난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기구한 가정사로 
엄마와 손절한 연예인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자식에게 빚을 떠넘기는 것도 모자라 
언론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라니...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부디, 이제 행복한 가정 꾸리셔서 
부모에게 못받은 사랑, 배우자와 자식들과 나누며 
따뜻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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