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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대놓고 두집살림하다 조강지처 버리고 갈아탄 남자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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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한 명의 남편과 한 명의 아내만을 가질 수 있는 
일부일처제 혼인 제도만을 법으로 인정하고 있죠. 

한 사람이 두 명 이상의 배우자를 동시에 가질 경우 
민사상 책임을 져야하거나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 없는 게 현실인데, 
파렴치하게도 여성 두 명과 동시에 결혼 생활을 지속했다 
대중의 뭇매를 맞은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놓고 두집살림하다가 
조강지처 버리고 내연녀로 갈아탄 연예인 TOP3를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철>

희대의 명곡 <무조건>이 대 히트를 기록하며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 
인기 트로트가수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박상철 

최근 성실한 노력파라는 대외적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충격적인 사생활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논란을 빚었습니다. 

박상철은 지난 1991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자녀 셋을 낳고 다복한 가정을 이룬 바 있는데요, 


10여년에 가까운 기나긴 무명생활 속에서도 
가족의 지지를 받고 버텨온 박상철. 

2000년대 중반부터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 등  
그간 발표한 노래가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하며 최전성기를 누리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내연녀와의 불륜이 시작됐습니다. 

2007년 팬클럽에서 만난 13살 연하의 내연녀 B씨와 불륜을 지속하며 
심지어 2010년부터는 두 집 살림을 강행,  

B씨와의 사이에서 딸까지 낳는 등 
21세기에 벌어진 일이라고는 도무지 믿기 힘든 행각을 이어갔는데요. 


결국 2014년 13년을 함께한 본처 A씨와 이혼한 뒤
B씨와 본격적인 결혼 생활에 돌입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박상철은 
사실상 힘든 시기를 함께한 조강지처를 버리고 
불륜녀를 선택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어찌 됐건 본처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새 살림을 차렸으니 
도의적으로는 비난 받아도 법적으로는 문제될 게 없어 보였죠. 


그렇게 2016년에는 
B씨와 혼인신고까지 마치고 정식 결혼 생활에 들어갔지만 
혼인신고 4개월 만에 내연녀 B씨로부터 고소당한 박상철. 

B씨가 고소를 진행한 이유는 박상철의 폭행과 외도였습니다. 

외도해서 재혼해 놓고 또 한 번 불륜을 저지른 것인데요,  
B씨가 주장하는 박상철의 외도 상대는 놀랍게도 전처 A씨였습니다. 

박상철은 폭행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인정을 받았지만 
전처와 여행을 가는 등 외도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입학식, 졸업식 등 아이들을 위해 전처를 만날 수밖에 없었고 
전처도 함께 동반해 아이들과 여행을 간 것이
B씨 입장에선 충분히 외도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죠. 

현재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은 
B씨가 돈 때문에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고 주장 중이며,  
현부인 B씨는 박상철이 자신과 딸을 학대했고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았지만 
박상철은 B씨와 이혼하더라도 
B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양육권은 가져오겠다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B씨의 진짜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애초에 박상철이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진흙탕 싸움도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이런 게 사서 고생한다는 뜻일까요? 

<이성욱>

90년대를 풍미한 인기 남성그룹 R.ef 출신 이성욱은 
리즈 시절 잘생긴 얼굴 만큼이나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 꽤나 유명했는데요. 

잘생기면 얼굴값 한다는 옛말을 방증이라도 하듯 
2005년 결혼 후 반년도 지나지 않은 때부터 내연녀와 외도를 시작,  
심지어 신혼집에서 500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새 살림을 차리고 
뻔뻔한 두 집 살림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게다가 본처에게 손찌검까지 서슴지 않는 등 
이성욱의 안면몰수는 이미 도를 지나친 상황이었죠.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이혼만은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본처 이모 씨는 이성욱에게 또 다른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2011년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다만 이성욱이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점을 배려해서 
조용히 합의 이혼을 해주었다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성욱은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와 
학교 생활을 하게될 아들이 크나큰 충격을 받을까 걱정된다는 이유로  
이혼 사실을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도 비밀로 부쳐달라고 요청했고, 

이미 끝나버린 결혼 생활이 더 나빠질 것도 없다는 생각에  
이성욱의 부탁을 순순히 들어준 아내 이모 씨. 


전처만 아는 이성욱의 이혼 사실은 
곧 황당한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합의 이혼 후 1년가량이 지난 2012년 
일반 대중들은 물론 이성욱 부부의 주변 지인들도, 
심지어 아들조차 아빠와 엄마가 이혼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이성욱의 결혼 소식이 들려온 것인데요. 


이성욱의 새 아내는 
외국계 항공사에 재직 중인 8세 연하의 김모 씨였습니다. 

아내 이씨는 그간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며 
생활비,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던 이성욱이 
최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분노를 참지 못했고 
끝내 이성욱을 찾아 따져 묻는 과정에서 이성욱의 뺨을 때렸다는데요. 

어떤 상황에서든 뺨을 때린 행동은 정당화될 순 없지만  
입이 두개여도 할말이 없을 상황에 오히려 전처를 더욱 심하게 폭행한 이성욱. 


결국 전처가 이를 폭로하며 
이성욱의 이혼부터 폭행, 재혼에 얽힌 전말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이로부터 5년 후 이성욱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당당히 출연해 
"8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산다"며 난데 없는 애처가 면모를 과시했는데요 

이미 불륜으로 이혼했다, 
전처를 폭행까지한 사실이 널리 알려진 마당에 사랑꾼 코스프레라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유퉁>

지난 42년간 무려 8번 결혼한 이력으로 유명한 유퉁은  
매번 이전 결혼을 정리하고 새 결혼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맺고 끊음이 시원찮은 것으로 뒷말을 낳았는데요. 

2000년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무려 20살 연하의 여성과 다섯 번째 결혼을 올린 유퉁. 

하지만 얼마 못가 이혼하고 이번에는 
29세 몽골 여성 C씨와 여섯 번째 결혼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다섯 번째 아내와 제대로 이혼하지 않고 딸을 출산하며  
여섯 번째 가정을 일구었다는데요.  

그러나 이번 결혼 생활은 조금 외로웠습니다. 

아내가 몽골인인 터라 불가피하게 딸과 아내만  
몽골로 보내고 제주도에서 홀로 생활하는 기러가 아빠가 됐기 때문인데요. 


유퉁은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해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올 딸을 위해  
예쁜 미술관을 짓고 있다며 딸바보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죠. 

비록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반복적인 결혼과 이혼으로  
대중의 손가락질을 받은 유퉁이었지만 
딸을 향한 애정은 여느 아버지 못지않아 보였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딸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었고  
유퉁은 그렇게 여섯 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이혼 사유에 관해 묻는 질문에 
유퉁은 "부인이 몽골로 간 뒤 연락이 거의 되지 않았고  
장모의 사치도 너무 심했다"고 전했는데요. 

그의 주장만 들으면 충분히 타당해 보이는 여섯 번째 이혼.  
그러나 얼마 있다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퉁이 여섯 번째 아내 C씨와 
각각 제주도와 몽골에서 장거리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제주도에서 기러기 아빠로 살며 무려 33살 연하의 
또 다른 몽골 여성 D씨와 동거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인데요, 


이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지속하며 불륜을 저지르는 와중에 
또 딸까지 출산, 결국 C씨와 이혼한 후 
2017년 만60세의 나이로 D씨와 재혼한 유퉁.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D씨 역시 고향 몽골로 돌아가 
새로운 남자와 결혼, 유퉁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갈라서게 됐습니다.  

공식적으로 총 다섯 명의 여성과 여덟 번의 결혼을 올린 유퉁은 
놀랍게도(?) 마지막 이혼 이후 현재까지 솔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두 사람의 실제 결혼 생활이 어땠고, 
이혼까지 다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제삼자가 아닌 이상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어기고 외도를 저질러 
가족,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이들의 행동이 타당해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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