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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연예인 귀족계급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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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pop(bts), k-drama(사랑의불시착), k-movie(기생충) 등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연예인들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인기를 누리곤 하죠.  

물론 본인의 매력 덕분이긴 하겠지만 너무 심취해버린 나머지  
마치 자신이 귀족이라도 되는 것마냥 행동하는 연예인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렛츠고. 

TOP3 김민희

유부남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으로 이미지가 크게 추락한 배우 김민희 씨.  

그는 과거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을 
비하하는 말실수를 했다고 하는데요. 

김민희 씨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자기들이 부자와 결혼하면 사랑해서 한 것이고,  
연예인이 그러면 이상한 관계로 말하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  
평민들도 그런 것처럼 통장에 든 적금보다 지갑 속의 돈이 더 좋다" 
라는 발언을 해 도마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즉,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을 ‘평민’이라고 지칭한 것이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평민'은 신분제 사회에서  
지배 계급이 아닌 일반인을 뜻하는 말인데요. 

신분이나 계급이 없어진 대한민국에선 맞지 않는 말이죠.  


김민희 씨의 발언은 누구나 불쾌하게 느낄만한 말이었고 
당시 김민희를 인터뷰를 하던 기자 역시도 김민희 씨에게  
"평민이라는 말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지금은 봉건 사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나 기자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민희 씨는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을 ‘평민’이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대중이나 시청자라는 말은 입에 잘 붙지 않는다"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하죠. 


이에 누리꾼들도 
"별로 똑똑한 스타일은 아니니까 그냥 자기 수준이라고 인정." 
"귀족이신가봄" 
"연예인은 귀족이냐 무슨 계급사회도 아니고" 
"차라리 백성이 나을수도..ㅎ" 
등 김민희 씨의 고집스런 모습을 비난했습니다. 

대단한 소신 발언도 아닌데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TOP2 양현석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무혐의 결론, 
억대 원정도박 벌금 1500만 원으로 확정되며 
시원함 없이 흐지부지된 양현석 씨 재판. 
 
지금은 대표석에서 물러났지만 
3대 대형 기획사 대표 중 가장 말 많은 대표는 단연코 양현석 씨인데요. 

그 또한 연예인이 벼슬인 마냥 망언을 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블랙핑크와의 대화에서였죠.  


양현석 씨는 단톡방에서 곧 컴백을 앞둔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연예인은 무대 밑에서는 최대한 겸손”해야 한다며 
“그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라고 너무도 맞는 말을 했는데요. 

문제는 거기에 이어진 말이었습니다. 
바로 “나보다 낮은 사람에게 배려하고 겸손하는 게”라고 말한 것이죠. 


즉, 무대 밑에서 겸손하라는 게 결국  
관객이나 스탭이 연예인보다 낮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그 와중에 꾸준히 아재스러운 맞춤법에 
로제의 오타를 굳이 짚어가며 부장님 개그를 치는 모습까지.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짠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단톡방의 내용은 
양현석 씨 본인의 인스타에 올라왔었는데요. 

논란이 된 걸 알았는지 더 말이 나오기 전에 싹 지웠다고 하죠. 

이렇게 양현석 씨의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과거 빅뱅 대성 씨의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빅뱅은 계급사회다. 지드래곤, 태양, 탑이 귀족이고 나는 평민”이라며 
“막내가 형들에게 대들고 그런 건 멋져 보이진 않아요”라고 밝힌 적이 있죠. 

양현석 씨의 태도를 보면 
대성 씨가 단순히 농담으로 말한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TOP1 류승룡 

이번에는 영화계에서 대중의 수준을 운운한 배우입니다. 

바로 영화 '7번 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류승룡 씨인데요.  

그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손님' 당시 인터뷰에서  
영화 흥행 부진 탓을 관객 탓으로 돌렸던 전적이 있습니다. 

배우가 관객 탓을 하는 건 정말 흔치 않은 일이라 
아직도 대중들에게서 잊혀지지 않는 역대급 인터뷰였죠. 


'손님'은 관객수 82만 명으로 
100만 명도 안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손님’은 한 산골 마을에서 
쥐 때문에 발생한 공포스러운 일들을 풀어내는 영화였는데요. 

저조한 영화 성적에 류승룡 씨는 한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땀 흘렸는데 아쉽다”며 
“망해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다. 잘 되는 것이 좋았는데”라고 
아쉬움을 넘어 안타까움까지 보였습니다. 


물론 여기에 그쳤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겠죠? 

그는 이어 “관객이 영화의 행간을 읽지 못하고 
미덕을 못 찾아낸 것 같다”고 꼬집었는데요. 

나아가서는 “깊은 생각을 하진 않아도 행간을 보면 
상당수의 관객이 의미를 읽어낼 줄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일차적인 쥐에 대한 혐오라니”라고 
마치 관객들의 수준이 낮아서 영화가 실패했다는 듯이 말했죠. 


이에 누리꾼들도  
"예술영화도 아니고 상업영화에서 관객수준 운운할 줄이야..." 
"아이고 수준높은 배우님을 몰라 봤네요 반성할게요" 
"그런 수준 낮은 사람들 덕분에 당신이 그만큼 먹고 산다는걸 모르시나" 
"역시 뜨고 쌩까는 넘의 ㅎㄷㄷ한 마인드“ 
등 류승룡 씨에 대한 비난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확실히 본인이 성공한 영화에서는 아무 말 없다가 
실패하니까 관객 수준을 운운하는 건 별로 쿨한 태도는 아닌 것 같네요. 


과거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농구 스타들에게 최희암 감독이  
“너네처럼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하는 데에도 대접받는 건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잘해야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죠. 

이는 농구계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도 당연히 해당할 것 같은데요. 
연예인들 모두 자신의 부가 팬들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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