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결혼 전 키스도 안하고 혼전순결 지켜 결혼한 연예인 커플 TOP4

반응형

결혼 전까지 남녀가 육체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혼전순결은 
언제나 젊은 남녀들 사이에서 논쟁거리라고 하는데요. 

같은 신념을 가진 커플이라면 괜찮겠지만,  
한쪽만 혼전순결인 경우라면 난감한 상황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도 있죠. 

오늘은 혼전순결을 지켜 결혼에까지 골인한 연예인 커플 4쌍을 알아볼까요? 

TOP4 비-김태희 

지난 2013년 1월 1일, 갑작스러운 열애설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더니 
무려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비와 김태희 부부. 

김태희씨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꽤나 보수적이라며, 
혼전순결에 대한 가치관을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김태희씨는 
천주교 신가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편이라고 말하면서, 
'임신중절'과 '혼전 성관계'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김태희씨가 비씨와 결혼식을 올릴 때 
이 혼전순결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천주교 혼배미사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비씨는 이미 결혼 전에 김태희씨를 따라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 때문에 사람들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씨의 가치관에 따라, 
두 사람이 혼전순결을 지켰을 것이라 추측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김태희씨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는 비씨.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로 꼽히는 김태희씨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무려 5년 간 혼전순결을 지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요. 

비씨의 남다른 열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결혼에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TOP3 하하-별 

연애한 지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하하와 별 부부. 

둘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지만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고, 
종교적으로도 잘 맞았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하하씨는 지난 2012년, 별씨와의 결혼을 앞두고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발표가 워낙 급작스러웠기 때문인지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기자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하씨는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별이 신앙심이 깊은 친구다. 그래서 혼전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도 젊은 남자라서 스트레스받지만, 혼전순결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혼전순결'에 대한 이슈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하하씨는 연애 기간 동안 너무 답답해서  
베개에 입을 막고 소리를 지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하죠. 

남자는 머리랑 마음이랑, 몸이랑 
또 다르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괴로워하는 하하씨가 안타까웠던 별씨는 
공개적으로 혼전순결 발언까지 한 하하씨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어,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서둘렀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렇게 애타는 기다림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세 자녀를 둔 다둥이 부부로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TOP2 손준호-김소현 

연세대 출신과 서울대 출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면서, 
'엘리트부부'라고 불리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손준호씨는 과거 방송을 통해 
자신이 혼전순결주의자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손준호씨는 아내 김소현씨와 결혼하기 전에, 
무려 29년 동안이나 혼전순결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엘리트 출신에 훈남 외모로 인기가 정말 많았을 것 같은 손준호씨이기에, 
아마 그간의 유혹들이 꽤나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손준호씨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여성들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속으로 이러면 안 된다며 스스로를 제지했다고 합니다. 


손준호씨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상대역으로 만났던 
10년 선배 뮤지컬배우 김소현씨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고, 
2011년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는데요. 

손준호씨는 8살 연상이었던 아내 김소현씨와도  
결혼 전까지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혼전 순결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권장하는 편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TOP1 모델 김원중-곽지영 

모델 김원중씨는 패션에 관심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모델인데요. 

국내 패션 모델 중에서는 탑급 위치에 있는 모델로, 
패션계에서는 '킹원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김원중씨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인 곽지영씨와 결혼하고 떠난 신혼여행에서의 첫날밤이, 
실제 첫날밤이었다고 고백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씨는 파리로 떠났던 신혼여행을 회상하며 
'함께 모델 활동을 하던 거리를 걸었지만 
머릿속에는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라고 밝혔죠. 

이에 MC들은 '진짜 첫날밤이었냐'라고 되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김원중씨는 아내 곽지영씨와 
무려 7년간의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지만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켜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이에 대해 김원중씨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며 
혼전순결을 지킨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혼전순결을 지켜 
결혼에까지 골인한 연예인 커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종교 신념이 뚜렷하다 보니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온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불어 이러한 신념을 존중해준 것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