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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한때 인기 많았는데 불러주는 곳 없어 알바로 생계 유지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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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나가던 연예인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지며 
전성기가 지난 후 갑자기 바뀐 상황에도 나태해지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사는 연예인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는데요. 

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렛츠고 

TOP3 최철호 

야인시대의 신마적으로 출연해  
신마적 특유의 지랄맞은 성질머리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한 배우 최철호. 

특히나 극중 김두한과의 대결에서 패하기는 했으나  
최철호 씨만의 연기력과 분위기는  
대중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게 됐죠. 


이후 사극 ‘대조영’에도 출연하며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2010년 여후배를 ㅍㅎ한 사건으로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게 됐습니다. 

특히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이며 
돌아선 대중들의 마음을 되돌리긴 힘들어졌는데요. 

이후 사업에도 뛰어들었지만 이내 망한 뒤 
현재는 택배 물류 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죠.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현재 5평 남짓한 원룸에서 
물류센터 동료들과 4개월째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게 되면서 가족들도 모두 뿔뿔이 흩어졌죠. 


최철호 씨는 
10년 전의 후배 ㅍㅎ사건에 대해서도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전화가 왔는데 나도 모르게 아니라고 했다. 
그때가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일부 “자업자득”이라는 
차가운 반응을 보내기도 했지만, 
과거 좋은 연기를 보였던 배우의 충격적인 근황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제는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며 반성하고 
가족을 위해 더 책임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최철호 씨. 
그의 앞날이 밝기를 기원하겠습니다. 

TOP2 EXID 혜린 

가요계 역주행의 대표곡 
‘위아래’를 부른 걸그룹 EXID의 멤버 혜린. 

EXID는 사실 하니와 솔지 외의 멤버들이 인지도가 크게 없어 
그룹의 명성에 비해 멤버들 간 인기도 차이가 너무 컸죠. 


그중에서도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었던 혜린 씨는 
가창력도 웬만한 걸그룹 메인보컬급에다 춤 실력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더 돋보이는 다른 멤버들에게 가려져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9년 EXID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해체는 하지 않았지만, 
우선은 개인활동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유독 혜린 씨는 
주요 멤버들에 비해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 일이 없었죠. 


그런 와중에 얼마 전,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는 프로그램인 
'미쓰백'에 혜린 씨가 출연하게 됐습니다. 

혜린 씨는 “개인활동을 하게 되면서 고민이 많아 
가수로서 성장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전했는데요. 

홀로서기를 시작한 혜린 씨의 일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소속사 계약종료 후 자연스레 나태해졌다는 그는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집 근처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시작했다고 하죠. 

또한 혜린 씨는 바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낀다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아침을 챙겨먹은 뒤 
영양제도 먹고, 분리수거도 하고, 또 독서도 하는 등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혜린 씨도 그가 몸담았던 그룹 EXID처럼 
역주행하여 인생역전의 순간이 다시 오길 바랍니다. 

TOP1 유소영 

마지막 소개할 연예인은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방송 일에  
결국 막노동까지 알아봤던 연예인입니다. 

바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원년 멤버 유소영 씨인데요.  

막노동까지 알아봤다는 연예인이 여자라는 것도 놀라운데 
사실 탈퇴 전까지만 해도 주연 씨, 유이 씨와 함께 
애프터스쿨의 인기를 3등분할 정도였다는 사실에 충격적이기까지 하죠.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돌연 탈퇴를 선언하며 배우 행보를 보였던 유소영 씨는  
가끔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방송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다행히도 2018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최근 일이 없어서 택배상하차 알바도 알아봤다"라고 
충격 고백을 했습니다. 


유소영 씨는 일이 없어 카페 알바를 알아봤지만 
기술이 없어 거절당한 뒤 기술적인 게 필요 없는 
막노동은 좀 쉽지 않을까 물류창고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노동도 만만할 리가 없죠. 

밤에 가서 새벽 동안 일을 하고  
아침에 첫차로 서울로 올라오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다가 
물류창고의 건장한 남자 노동자들과 일하는 게 
여자 연예인의 입장에선 너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인데요.  


유소영 씨 역시도 
“그곳에서 일하는 게 무서워 다른 알바를 알아보는 중” 
마침 ‘풍문으로 들었쇼’ 일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로 막노동을 해본 건 아니지만 
한때 정말 잘나갔던 여자 아이돌 출신임에도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막노동이든 뭐든  
정직하게 일해보려고 했던 모습이 대단한 것 같네요. 


오늘은 화려했던 과거가 무색하게도 
흔한 알바로 당장의 생계를 유지하려 했던 연예인들을 알아봤는데요. 

이유야 어찌 됐든 바닥으로 떨어진 본인의 처지에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든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많은 귀감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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