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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남편 안정환에게 개빡쳐 글 올린 이혜원, 별거설까지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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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체육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과거 우리나라 최고의 미남 축구 국가대표선수로서
한때는 테리우스라고까지 불렸던 안정환.

그런 안정환 씨는 2001년 모두의 관심을 불러모으며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내 이혜원 씨와 결혼에 골인하며
우리나라 대표 미남미녀 부부가 되었죠.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의 관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이혜원 씨가 업로드한 SNS글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지난 11일, 이혜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혜원 씨는 푸념 섞인 글과 함께 문고리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답답한 마음을 표했는데요.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이 안정환 씨와의 불화를
추측하기 시작하며 논란이 일자 곧 게시물을 삭제해버렸습니다.

현재는 이혜원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마저도 비공개처리된 상태죠.

그럼에도 여전히 온라인에서 반응은 뜨거웠고
이혜원 씨가 과거 방송에서 술 마시는 남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영상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혜원 씨는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안정환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하며
안정환 씨와 남녀 역할이 바뀐다면 할 생각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는 술과 운동을 이유로 외박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안정환도 당해봐야 한다. 남편과 아내로 다시 만나면
남편을 또 길들여야 할 것 같다”고 전하며 고충을 토로했죠.

안정환 씨 역시도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안정환 씨는 지난 2017년 SBS ‘미운오리새끼’에 출연해
밖에서 술을 먹다가 친구를 집에 데려다 줬는데
그 친구 집에서 잠이 들어버렸다.”며
“전화가 안 되면서 외박 아닌 외박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많이 혼났다. 나중에 오해는 풀렸지만 그 전에는 곤란했다”라고
말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이혜원 씨의 고충을 짐작케 했죠.

그런데 사실 두 사람의 위태로운 낌새는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이혜원 씨가 가출한 적도 있는데요.

한 방송에서 안정환 씨가 “넌 너무 세다. 너 혼자 다할 수 있잖아”라며
“무인도에 갖다놔도 살 사람이잖아”라고 했고,
이에 크게 서운했던 이혜원 씨는 몇 초간 안정환 씨를 쳐다보다 가출한 것이죠.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정을 잘 꾸리기 위해 집안일에 관여하지 않는 남편 대신 잘하려고 한 거다”
“‘기가 세다’, ‘아줌마 같다’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그럼 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냐”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혜원 씨는 아들의 학업 때문에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별거 아닌 별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진작부터 나오고 있었죠.

여기다가 최근 SNS 논란까지 불거지며
누리꾼들은 양측으로 입장 나뉘어져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인스타에 올리네 그걸",
"자기 남편 잘못했으니깐 같이 욕해달라는 건가"
라며 안정환 씨의 입장을 대변하는 반면,

"나이 먹고 술이나 마시면서 철 없이 아내랑 가족 속 썩이고 뭐하는 짓이냐"
"이게 이혜원이 욕먹을 일이야?"
이혜원 씨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많은 축복을 받으며 결혼한 만큼
다시 서로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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