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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드라마 착한역 전담 선한 이미지의 그녀들, 그 이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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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일 뿐인데, 캐릭터 소화를 너무 잘한 탓인지
악역을 맡은 배우들은 실제로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는데요.

반면 주로 착한 역할을 맡아 사람들에게 선한 이미지로 기억되지만,
알고 보면 실제로는 인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연예인도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 실제 모습이 너무 다른 연예인!
누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TOP3. 이요원 -

<선덕여왕>, <49일>, <외과의사 봉달희>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요원씨는
올해 마흔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죠.

둥글둥글하고 선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인지
2016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불야성>에서
첫 악역을 맡았던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선한 역할의 주인공을 맡았었는데요.

그런데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마냥 둥글고 선할 것만 같았던
이요원씨의 인성이 드러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2017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였는데요.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20분가량 지각한 이요원씨는
지각에 대해 한 마디 사과의 말도 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일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오히려 미안해서 말을 꺼내지 못한 것이라고 치더라도,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는 취재진이 차가 많이 막혔냐고 질문을 하자
이요원씨는 돌연 매니저를 향해
'네가 대신 말해봐'라며 언성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요원씨의 태도에 순식간에 인터뷰장의 분위기가 싸늘해졌고,
이요원씨가 자리를 뜬 뒤 이요원씨의 매니저는
자신의 운전 미숙으로 지각을 한 것이라며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요원씨는 평소 자신의 성격이 새침떼기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자신은 오히려 털털한 성격이라고 반박했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이요원씨는
연예가중계의 리포터가 '기싱꿍꼬또' 애교를 제안하자,
듣기도 싫다며 귀를 막은 적도 있었다고 하죠.


털털한 성격상 이런 애교를 보여준다는 것이 싫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거절을 해도 됐을 텐데,

굳이 듣기도 싫다며 귀를 막아
리포터를 무안하게 만들었어야 했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상대가 무안할 정도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건
털털한 성격과는 관계없지 않을까요?

- TOP2. 송윤아 -

배우 송윤아씨는 배우 설경구씨의 아내이자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26년간 연기 활동을 하면서 악역을 맡았던 것은
단 두 번 뿐이었다는 송윤아씨는
주로 다소곳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나,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푼수 역할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8년에 방송한 드라마 <온에어> 출연 당시
송윤아씨의 좋은 이미지가 와장창 깨졌던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온에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갈
이름순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온에어>는 엔딩 크레딧에
누가 먼저 이름이 올라가느냐 하는 것 때문에 소속사 간에 싸움이 나서,
결국 배우 이름을 아예 넣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최초의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이와 관련해 기자와의 인터뷰서
송윤아씨가 했던 말이 논란이 됐다고 합니다.


송윤아씨는 인터뷰 중에 자신과 함께 출연했던
후배 연기자 김하늘씨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요.

'저는 상관없는데, 그 아이가 자기 이름이 맨 앞에 나와야 한다고 우겨서
결국 제작진이 배우들 이름을 안 넣기로 했다'라고 말을 하면서
해당 사건이 김하늘씨에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본인이 상관없으면 뭐가 문제인가,
후배 배우 이름 앞에 쓰게 해주면 끝인데'라며
송윤아씨의 이런 발언에 대해 비판을 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송윤아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걔가 왜 친구들이 없는지 이번에 알았다.
카메오 섭외 한 명도 못하더라'라며

김하늘씨의 뒷담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취기가 있었던 송윤아씨가
너무 솔직하고 파격적인 대답을 늘어놓자,
기자는 이 내용을 기사화해도 되겠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고 하는데요.

송윤아씨는 그때마다 '상관없다'라며
쿨하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오자,
송윤아씨는 기자에게 자신에게 무슨 감정이 있어서
이렇게 기사를 썼냐고 정색하면서,

분명 자신의 입으로 한 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급기야 이 기사 때문에 오늘 촬영장에 갈 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연출자와 동료 연기자들을 보겠냐며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하늘 어이없겠다 자다가 욕먹었으니',
'송윤아가 저런 성격인 줄 몰랐네',
'기자가 대신 인터뷰 해준 수준이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TOP1. 한지혜 -

배우 한지혜씨는 이전 작품들에서
항상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맡아왔었는데요.

실제로 한지혜씨가 맡은 배역들은 대체로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해 빠진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그녀의 이런 착한 이미지에 금이 간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정려원씨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어놨던 한 일화 때문입니다.


정려원씨는 자신이 가수 출신 연기자였기 때문에
배우로 활동하던 초창기 시절,
배우들의 텃세를 느꼈었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정려원씨는
주연 여배우보다 돋보이면 안됐기 때문에,
화장도 하지 못하고 민낯에 까만 판을 대고 연기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주연 여배우는
'언니는 욕심이 없나봐요'라며 쐐기를 박았고,
이런 수모를 겪은 정려원씨는 다음에 주연을 하게 되면
조연분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일화가 방송에 나간 이후
해당 작품이 영화 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주인공이었던 한지혜씨가 인성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고 합니다.


한지혜씨는 이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당시 그렇게 말한 것은 맞지만,
자신이 주인공이었고 정려원씨는 인지도가 없었던데다
털털하고 못생긴 친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화장도 덜 하고 많이 꾸미지 않았던 거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정려원씨와 얘기를 잘해서 풀었고,
한동안 교회에 가지 않던 자신을 교회로 다시 데려간 사람도
정려원씨였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밖에 한지혜씨의 인성이 드러난
또 다른 사건이 있었는데요.

<힐링캠프>에 출연한 한지혜씨는
선배이면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았던
성유리씨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소 버릇없는 행동을 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또 자신이 대상을 못 받아 아쉬웠다는 하소연을 했는데,
제 3자에게는 이 발언이 자칫 자뻑처럼 보일 수 있어
당시 상당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특히 한지혜씨가 방송에서 호칭을 떼고
'성유리'라고 이름만 부른 것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불편함을 드러내자,
한지혜씨는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성유리씨와 경쟁구도로 가달라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그렇게 한 것이고,
녹화가 끝나자마자 성유리씨에게 가서 사과를 하고 웃으며
헤어졌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작품 속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소 실망감을 안겨줬던 배우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역시 배우는 배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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