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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팬이 준 선물 여자친구한테 갖다 바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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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상대방에게 내 진심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정성스레 준비한 내 진심이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넘겨져
찝찝하고 떨떠름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상상만으로도 굉장히 기분나쁜 경험일텐데요.
오늘은 팬들의 정성 담긴 선물을 냅다 여자친구에게 넘겼다가
어이없게 들킨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김우빈

큰 키에 넓은 어깨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배우 김우빈.

김우빈 씨는 현재 신민아 씨의 남자친구이지만
과거 만났던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바로 1살 연상의 모델 유지안 씨죠.

당시 김우빈 씨는 드라마 '학교 2013'으로
김수현 씨를 잇는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는 중이었기에
두 사람의 열애도 굉장히 큰 이슈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의 연애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건
‘발망 사건’으로 불리는 불미스러운 일이었죠.

신인이었던 김우빈 씨를 아주 좋아했던 한 여성팬이
사비를 탈탈 털어 몇 없다는
희귀한 발망 티셔츠를 할부로 긁어가며 선물한 적이 있는데요.

옷을 선물 받은 김우빈 씨는 인증샷 하나 없더니
뒤늦게 그의 동료로 알려진 유지안 씨가 입고 있었습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사귀는 거냐며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다

이후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발망 사건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죠.

결국 이런 불편한 진실이 밝혀진 뒤에는
배신감에 가득찬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심지어는 당시 국내에 큰 인지도가 없던 발망이었기에
패션에 많은 관심이 없던 사람들은 "김우빈 덕에 '발망'을 알았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사실 김우빈 씨는 발망 사건만으로 욕을 먹은 건 아니었는데요.

당초 그는 속소사를 통해 유지안 씨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알렸습니다만,
이 발언으로 과거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밝혀지며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된 적이 있던 것이죠.


바로 열애사실을 인정하기 수개월 전 인터뷰에서
“3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며
대놓고 정반대로 거짓말한 것입니다.

신인배우이기 때문에 숨긴 것은 이해하지만
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버젓이 있는데
3년 전이 마지막 연애라고 구체적으로 거짓말치는 건 너무했다 싶네요.

TOP2 이도현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해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이도현'.

그는 최근에는 데뷔 3년 만에 ‘18어게인’ 주연으로 발탁되어
차세대 훈남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역시도 과거에 팬들의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팬들은 작년 이도현 씨의 생일을 맞아
생일 선물로 귀여운 돼지 모자를 선물했는데요.

이 생일 모자를 웬 여성이 착용해 SNS에 인증샷을 찍어 올렸고
이도현 씨는 여성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줬었죠.

이런 모습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SNS
하루 차이로 올린 여행 사진이 있다는 점,

한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 등을 근거로
해당 게시글이 연애 중인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에 이도현 씨는 소속사를 통해
"3년 전 즈음의 일로, 친한 지인들이 같이 만난 자리에서
함께 모자를 써봤다가 찍은 사진이었을 뿐"이라며
"SNS에 올라간 사진도 오해가 생길까봐 당시에 삭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게시물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해서
"여자친구가 아닌, 이도현의 친한 지인 중 한 명"이라고 해명했죠.


하지만 이내 팬들이 선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3년 전 사진’에서 ‘1년 전 사진’으로 공식 입장을 수정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이도현 씨의 오랜 팬들은
소속사의 해명이 어이없다는 반응인데요.

애초에 그가 연애 중이라는 게 팬들 사이에선
알음알음 알려져있던 거라 쉴드칠 수가 없단 입장이죠.


일련의 사태를 본 누리꾼들은
"와 팬들만 바보됐네", "지인모임에 돼지모자 가져가는 사람...?" 등
이도현 씨의 해명을 믿진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도현 씨의 3주년 기념 서포트 행사에
환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진 지켜봐야겠네요.

TOP1 강성훈

한때는 아이돌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었지만
현재는 각종 사건사고를 저질러
저희 채널에서도 많이 언급했던 단골 연예인 강성훈 씨.

그는 이번에도 또 한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강성훈 씨는 팬클럽 회장인 여자친구에게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전달한 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구질구질함을 보였는데요.


바로 팬들이 준 선물을 여친을 통해
중고로 판매하려고 한 것이죠.

이 사실은 중고 거래 카페를 통해
각종 명품을 파는 한 사람이 주목을 받으며 알려졌습니다.

작성자는 명품 운동화 사이즈를 묻는 사람에게
“제 남편이 270인데 커서 못 신는다”며
“275 신으면 잘 맞을 것”이라고 하는 등
남편의 못 쓰는 물건들을 파는 것처럼 교묘하게 거래를 주도했는데요.


문제는 그 물품들이 전부 팬들이
국내에 하나뿐이거나 한정판으로
강성훈 씨에게 선물해준 것과 똑같았다는 점이었죠.

이때 논란이 된 물품들은 강성훈 씨가
그의 반려견과 찍은 화보에도 등장했던 루이비통 강아지 목줄을 비롯해
각종 명품 운동화와 액세서리 등이었습니다.

게다가 중고거래 글에 기재된 작성자의 전화번호가
강성훈 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과 동일했고,
몇몇 팬들이 강성훈 씨에게 해명을 요구하자
해당 글이 모두 삭제됐다는 점에서 의혹은 점차 사실이 되고 있었는데요.


결국엔 강성훈 씨 본인이 나서 해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을 기사로 접해 당황스럽고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사실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구차한 변명도 잊지 않았는데요.
“저는 그 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물품을 보관한 지는 몰랐다”며
“관계를 정리하며 일부 물품은 그 분이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하고,

이어 “그 과정에서 팬분들이 주신 선물도 섞여 있다는 사실을 기사로 알게 되어
저 역시 몹시 당혹스럽다”고 해명한 것이죠.


물론 이런 해명이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그간의 행적으로 보아 미덥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선물 받은 사람이 맘대로 못하면 그게 선물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선물을 준 사람은 당사자가 쓰라고 준거지
다른 사람한테 주라고 해준 선물이 아니죠.

더군다나 남이나 다름없는 팬들이 순수하게 아끼는 마음에서 준 선물을
함부로 처분해버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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