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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본업보다 부업으로 더 잘나가고 있는 연예인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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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예계에서 한번 성공을 거두었다해도 하고싶었던 일을 통해
또 한번 성장하며 새로운 삶을 일구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부업'일텐데요,
오늘 소개할 연예인들은 본업보다 부업으로 더 잘나가
그 사업을 점점 확장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본업보다 부업으로 더 잘나가고 있는 연예인 네명을 만나보겠습니다

<허경환>

개그콘서트에서 '있는데~', '궁금하면 500원'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이름을 알린 허경환

재치있는 입담과 잘생긴 얼굴을 무기로 삼아
2009년 연예대상 남자 신인상까지 탄 그는 개그맨으로서 승승 장구했는데요

그렇게 한때 무대에 서서 헛기침만 해도 관객을 웃긴 그였지만
무대에 올라도 아무도 웃기지 못한
암울한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 슬럼프에 굴하지 않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몸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몸을 만들 때 많이 먹었던 닭가슴살로부터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에 착수하게 되는데요

시중에 가공된 닭가슴살을 파는 업체가 3~4개밖에 없었기 때문에
못해도 최소 5위는 되겠다 싶은 생각으로 시작을 했다고 하죠

다행히 계산은 맞았고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루 매출이 7천만원을 넘을 정도로 좋은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마냥 잘 되는 것만은 아니었는데요,
함께 사업을 하는 사람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빚이 2~30억원이나 생긴 적이 있었다
고 합니다

부모님께도 말못할 큰 위기였지만 결국 그런 위기를 딛고
한 해 매출만 180억을 넘길 정도로 사업적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하죠

올해 매출은 작년 매출의 두배를 넘을 전망이라고 하니,
역경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버티며 성공을 이뤄낸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조영구>

1997년 처음으로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뒤
2016년 해당 프로가 종영할 때까지
무려 19년간 끝까지 같은 프로그램을 지킨 조영구

그 역시 2008년 설립한 사업이 잘 풀리는 덕에
현재 본업보다 부업이 바쁜 연예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조영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영구크린'이라는 이름으로,
이사 및 청소를 도맡아하는 사업입니다

조영구는 영구크린 지분 13.5%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이자 전무로 근무하고 있죠


지금껏 장사가 잘 되고 있는 중이지만
조영구 역시 사업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영구크린이 이사 업계에서는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한 사업이 처음이었기 때문
초반에는 그만큼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조영구 욕을 먹이지 말자'
슬로건으로 내세워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현재는 이사 업계 원톱이라고 불릴 정도로 입지를 다졌다고 하죠

이 과정에서 조영구는 한달에 한번씩 직접 지점장들을 교육하고
, 수익보다는 서비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진경>

모델로 유명하지만 지금은 예능인으로서
그 가치를 빛내고 있는 홍진경

모델로서 오랜 무명시절을 겪다가
이영자와 함께 코미디언으로 경력을 시작하며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요

그 당시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2004년 김치 사업을 시작합니다

당시 론칭한 그녀의 김치 사업은
현재까지도 성공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죠


홍진경의 김치 사업 '더 김치'는
그녀가 어머니의 김치 맛에 확신을 가지며 시작됐다고 합니다

처음에 홍진경의 어머니는 부담스럽다며 사업을 한사코 거절했지만
홍진경의 설득에 넘어가 사업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철저히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집에서 김치를 담그고 직접 포장해 배송하는 등 갖은 정성을 들였고
2011년부터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며
무려 400
억원대의 판매고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홍진경은 6가지 전을 모둠으로 판매하는 '더 전',
만두를 판매하는 '더 만두' 등
사업의 범위를 넓혔고 더 큰 성공을 맞이하게 됩니다

요즘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코로나 피해를 입은 경북 도민들에게 김치와 만두를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하네요

<김태욱>

마지막으로 소개할 사람은
배우 채시라의 남편이자 가수로 유명한 김태욱인데요

1991년 '개꿈'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그는
채시라와 결혼 후 본업보다 사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10대 때부터 노래를 불러온 김태욱이었지만
1998년 목소리를 내는 신경 부분에 마비가 오는 장애가 발생하며
노래를 부르기 힘들게 된 것이죠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김태욱은 집에서 소일거리를 시작하는데요
2000년대 웨딩 사업을 먼저 차리게 됩니다

IT 시스템을 개발해 경제적인 가격에
편하게 결혼을 준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도입하고
이 아이템이 인기를 얻으며 경제적 성공을 거두는데요

하지만 이내 중국 업체들에서
아이템을 베끼는 바람에 사업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그는 주저하지 않고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어 '롬앤'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죠


롬앤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김태욱의 감각을 살려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기몰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론칭한 롬앤은 출시 2주만에
주요 제품 중 하나인 파운데이션이 품절되고
유명 포털 사이트 쇼핑 부문 1위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김태욱의 사업 브랜드인 '아이패밀리SC'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산업부 장관상을 받고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본업 뿐 아니라 부업에서도 성공을 거둔 이들을 보니
'될 사람은 된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들이 성공을 위해 쏟아부은 노력을 생각하면
거둔 성과가 단순 운에만 국한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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