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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방송에서 가난코스프레 하다가 부자인 거 들통나자 빤스런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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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은,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친구가 있어서 이것저것 챙겨줬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가 부자였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으신가요?

아마 배신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방송에서 가난코스프레를 하다가
알고보니 부자인 게 들통나서 시청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겼던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TOP3. 정겨운 -

배우 정겨운씨는 훤칠한 키와 중저음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단역으로 데뷔했지만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며
결국엔 주연 자리까지 꿰차게 됐고,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정겨운씨는
최근 부부 생활을 보여주는 한 프로그램에
부인과 함께 출연해 닭살 커플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정겨운씨의 아내인 김우림씨는 미모의 음대생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죠.

하지만 김우림씨는 아직 학생이라 수입이 없었고,
정겨운씨 또한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서
수입이 적은 상태라는 게 방송에 노출됐는데요.

피아노 전공인 김우림씨가 레슨으로 생활비를 버는 모습
방송에 나오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죠.


자막 역시 '늘어가는 지출, 불안정한 수입',
'지금은 마이너스' 등 두 사람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강조했는데요.

심지어 정겨운씨 부부는 하루에 만 원으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는데,
5천 원 짜리 학식을 사 먹으면서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방송에서는 알뜰살뜰 생활비를 아끼려는
젊은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방송 이후 이 콘셉트가 너무 과장됐다는 비난이 줄을 이었는데요.

바로 이들 부부가 2018년에만
해외여행을 수차례 즐겼다는 게 밝혀졌고,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의 수익이 월 4천만 원으로 예상되면서
더더욱 공분을 사게 됐죠.


수천만 원짜리 해외여행은 다니면서
5천 원 짜리 학식에는 벌벌 떨고,
고액 출연료를 받고 있으면서 생활이 어렵다고 강조하는 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 보고 어이가 없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외여행만 올리더니
TV에서 만원으로 궁상을 떨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두 사람은 프로그램 일시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 TOP2. 핫펠트 (원더걸스 예은) -

예은씨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요.

원더걸스 해체 이후에는 '핫펠트'라는 예명을 사용하면서
싱어송라이터 겸 작사,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은씨는 지난해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활이 궁핍하다며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 이 영상이 다시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궁핍 코스프레'를 했다는 비난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예은씨는 돈이 다 집에 묶여 있어 쓸 돈이 없고,
저축할 여유도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궁핍 예은'이라는 자막이 달리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어 관찰카메라에 나온 예은씨의 생활을 보면,
그녀의 고민에 공감하기가 어려웠는데요.


3층짜리 통유리 집에 살고 있는 예은씨는
난방비만 한 달에 40만 원 가량 나온다고 밝혔고,
인터넷 쇼핑뿐만 아니라 고가의 외제 차량을 리스로 구입하는 등
돈을 펑펑 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가난하지 않은데 가난하다고 어필하는 신종 플렉스 방법인가',
'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이라니, 누군 돈 없어서 숨이 막힐 것 같은데',
'궁핍은 나갈 돈 자체가 없는 게 궁핍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궁핍 코스프레에 대해 비난을 하기도 했습니다.

- TOP1. 베이식 -

래퍼 베이식씨는 뭉개짐 없는 가사 전달력과
빠른 속도의 타이트한 래핑으로 주목을 받았던 래퍼인데요.

등장부터 뛰어난 랩 스킬로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힙합 유망주로 떠올랐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힙합 유망주였던 베이식씨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힙합씬을 떠나
오랜 시간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살았다고 밝혔는데요.


<쇼미더머니4> 출연 당시에는 아기가 먹는 분유가 다 떨어졌다고
고백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베이식씨의 아내는
'분유가 다 떨어져서 1차 공연을 준비하던 남편에게
연락을 한 게 미안했다'라는 식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이에 시청자들은 베이식씨가 우승을 해서
분유값을 벌어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결국 베이식씨가 <쇼미더머니4>에서 위너의 송민호씨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누리꾼들은 '베이식, 우승상금은 아기 분유값으로',
'육아비용 돈 굳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방송 이후,
사실은 베이식씨가 금수저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베이식씨의 아버지는 의대교수로 대학 병원에 재직 중이라고 하는데,
베이식씨는 아버지와 함께 인터뷰를 할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결국 집안의 반대로 가수의 길을 걷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 아니었기에 시청자들을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베이식씨의 신혼집이 분당 30평 대 아파트라는 게 알려지면서
아기 분유값도 없다고 한 게 너무 작위적이었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연예인들의 삶이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닐텐데요.

하지만 갈수록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는 요즘,
실제로 풍족하게 살고 있으면서 가난코스프레까지 한다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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